여행이야기

장가계, 무릉원 천자산 케이블카와 하룡공원이야기

범솥말 2025. 10. 21. 23:35

장가계, 무릉원 천자산 케이블카와 하룡공원이야기

 

오늘은 중국여행 둘째 날(201242)로 오전 보봉호 관광에 이은 천자산 여행입니다.

천자산 여행 중 첫 번째 코스로 천자산 케이블카와 하룡공원비경을 구경합니다.

 

천자산 케이블카와 하룡공원(12:30~14:00)

무릉원 삼림공원 입구에서 인증샷을 했습니다.

무릉원 삼림공원은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규모도 워낙 광범위해서 하루에 구경을 할 수가 없으므로 몇 구간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는 이곳은 약4억년 전에 바다였는데 지각변동에 의해 땅이 융기되어 육지가 된 곳으로 오랜 풍화작용 등에 의해 현재의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입장을 하면 공원안에 셔틀버스가 아주 많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마다 각각의 코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우리 일행은 먼저 천자산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 어필봉 코스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권입니다,

52위안이니까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만원입니다.

천자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관광지마다 20~30분 줄서기는 기본인데 점심을 일찍 끝내고 오니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줄은 무척이나 길게 늘어졌습니다.

건물에서 케이블카를 타는데 건물에 천자산 삭도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천자산은 해발 1250m의 명산으로 셔틀버스로 20여분을 올라야 케이블카 하부승차장에 도착합니다.

천자산 케이블카를 타면 10분도 채 되지 않아 상부 하차장에 도착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10분여 동안 케이블카 창밖으로 보이는 경관을 구경하는 곳인데 구름위에 우뚝 솟은 천자산의 비경과 돌기둥 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붓을 거꾸로 세운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 진나라 황제가 전쟁에서 지고 난 후 하늘의 제왕을 향해 붓을 던졌는데 이 붓이 떨어지며 땅에 꽂혀 만들어진 봉우리라고하여 어필봉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 구간은 장가계 10대 절경으로 꼽히기도 한다고 하는데 어제 천문산과 비교하면 천문산은 모든 규모가 크고 남자답다고 말한다면 천자산은 아기자기한 여자 산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자기 하다는 말은 이곳에서 통용되는 것이지 이곳의 천자산과 한국의 설악산과 비교하면 천자산이 남성답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좌측과 우측 그리고 발아래가 온통 기기묘묘한 돌기둥입니다.

이 사진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외국인옆으로

의도적으로 접근을 해서 찍었는데  움직여 대충 찍었는데 동기부여는

제 집사람이 뚱뚱하다고 하면 이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서 몰래 찍었습니다.ㅋㅋ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주변을 배경으로.....

케이블카에서 내려 자유 시간을 주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곧바로 셔틀버스로 환승방향으로 이동을 했으니 그런줄 알았다면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아래쪽의 비경을 좀 더 많이 담아왔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너무나 컸습니다.

환승대에서 줄을 서서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데 기억자 ""로 꺾여 있는 환승대는 토가족 원주민들의 아줌마부대의 군밤을 파는 무대입니다.

가이드가 사전에 귀뜸을 해주어서 안 속았지 아니면 속지 않을 수 없는 게 보기 좋은 밤 무더기를 들고 천원 천원 두번을 외치면 2천원이지 천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2천원을 주더라도 돈을 미리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인데 이 경우는 제시한 좋은 밤을 주는 게 아니고 못생기고 양이 적은 밤을 준다고 하는데 알고도 속을 뻔 했습니다.

그렇게 군밤 아줌마에게 당할 뻔 하고 바로 셔틀버스에 몸을 실으니 산꼭대기에는 야산 같은 분위기로 위험하지 않은 길로 5분여를 달려 이내 하룡공원에 도착합니다.

하룡공원입구이며 글씨는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글씨를 음각했습니다.

하룡공원 하룡장군의 동상입니다.

하룡공원 중앙에 있는 하룡장군의 동상이며 그 앞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하룡공원은 중국의 모택동과 함께 혁명을 주도한 10대 원수의 한사람이라고 합니다.

장가계에서 태어난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공원으로 입구에는 賀龍公園(하룡공원)이라는 표지석에 음각으로 쓴 필체가 있는데 이 글은 19953월에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이곳을 방문 하여 직접 쓴 것이라고 하며 공원으로 들어서면 공원 중앙에 초대형 동상이 있는데 이동상의 주인이 하룡이라 하는데 우리와는 무관하므로 흥미가 없었습니다.

가운데가 선녀헌화란 봉우리인데

마치 선녀가 화환에 꽃을 담고 있는 모습으로 선녀가

꽃을 뿌려놓은 것이 선녀헌화 바위 밑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아래로 3분 정도 내려서면 절묘한 경치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른 일행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내려가 사진을 찍고 왔는데 가이드는 싫어하는 눈치였으나 이러한 풍경과 장관을 보지 않고 왔다면 두고두고 후회를 할 뻔 했습니다.

선녀헌화와 서해와 어필봉이라는 풍경인데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꽃을 뿌려 주는 형상이라는 선녀 헌화와 봉우리마다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어필봉이라고 합니다.

어필봉을 비롯한 이 일대에 운해가 끼면 구름바다위에 불쑥불쑥 튀어 올라온 돌기둥을 통 털어 서해라고 부르는데 오늘은 안개가 자욱히 낀 모습의 서해는 찍을 수 없었고, 날씨가 맑아 운해가 없는 서해를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필봉의 풍경입니다.

옛날 진나라 황제가 전쟁에서 지고 난 후

하늘의 제왕을 향해 붓을 던졌는데 이 붓이 떨어지며 땅에 꽂혀

만들어진 봉우리라고하여 어필봉이라 부르는 이 구간은 장가계 10대 절경으로 꼽히기도 한답니다.

이 일대를 포함한 천자산의 기기묘묘한 장면은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룡공원에서 양가계로 가기 위해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40여분을 이동합니다.

도로 아래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솟아 있는데 이 바위 위로는 순수한 육산 형태로 대대로 산적을 하며 살아왔다는 토가족들의 집들이 여기저기 있으며 개간한 밭과 작은 논이 있는가 하면 아주 넓은 과수원 등이 있습니다.

이 일대는 옛날 중국이 모택동이 통일하기 전 장계석과 치열한 싸움을 벌일 때 공산당인 모택동에게 밀린 국민당의 장계석이 이곳에서 은둔하며 싸움을 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산세가 험하므로 공산당이 전쟁이 끝날 무렵까지도 이곳에서 장계석이 이끄는 국민당을 소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계곡에서 내려서는 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약 5km 정도 계속내려가면 모노레일

종점인 10리화랑이 나온다고 하는데 트레킹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