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무릉원 보봉호이야기

오늘은 중국여행 둘째 날(2012년4월2일)로 오전에는 보봉호 관광입니다.
어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깊은 잠에 빠져 숙면을 취해서인지 모닝콜 벨이 울리기전 일어나 창밖으로 보이는 기묘한 산을 보며 오늘 하루도 무사하고 뜻있는 관광이 되기를 마음속으로 바랍니다.

무릉원구에서 3일동안 투숙했던 개천호텔입니다.
무릉원구에 투숙한 호텔은 개천호텔로 별이 4개짜리인데 객실 수가 무척 많았는데 투숙객 대부분은 한국에서 관광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1층 로비 옆에 있는 식당에서 자율식 식사를 하는데 워낙 식성이 좋아서 먹기는 잘 먹었지만 일행들 중 여자들은 정말로 먹을 것이 별로 없고 음식 문화의 차이도 있어서 인지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서둘러 숙소에서 건너편에 바라다 보이는 보봉호 유람선 관광을 하기 위해 떠납니다.
보봉호는 숙소에서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우리보다 더 먼저 온 사람들도 많았는데 어제와 틀린 점은 어제만 해도 관광객 대부분이 한국 사람들이었는데 오늘부터는 중국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부터 중국은 청명 연휴가 3일 있다고 하여 현지 또는 다른 성에서 찾는 중국인이 많은 것이라 합니다.
◎보봉호 유람선 관광(09:40~10:50)

보봉호 관광지 입구입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들어가 보봉호 풍경구라고 간판을 붙인 공원 정문을 들어서니 바로 앞에는 인공폭포가 쉴 사이 없이 물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인공폭포가 있는 광장을 지나 약간 오르막 길 좌우에는 천혜의 비경이 보이고 국내에서 많이 보아왔던 매화말발도리 같은 꽃이 피어 사진을 찍어 봅니다.

얼마 오르지 않았는데 좌측으로 작은 오작교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의 이름은 타관교라고하여 피할 타, 벼슬 관을 썼는데 벼슬을 버리고 이 다리를 건너 보봉호 기슭에서 여생을 보낸 학자나 정치인이 있다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은 아닌지?
중국의 역사와 상관없이 우리는 타관교 위에 올라 단체사진을 찍고 좁게 나있는 길을 따라 협곡으로 들어섰는데 이곳에서 보봉호는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보봉호에서 출발에 앞서 한방 인-증-샷

유람선이 출발라인입니다.
유람선은 앞의 우측으로 들어서 호수를 한바퀴 돌아 중앙에 있는 바위섬을 뒤로 돌아 좌측 보이는 집으로 내려가는 곳이며 그곳이 인공으로 막은 곳이기도 합니다.
보봉호는 생각보다 큰 호수는 아니었는데 호수 사방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호수는 자연과 인공이 함께 가미된 호수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원래 계곡에 호수가 있었으며 물은 호수를 넘어 높게 낙차하는 폭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폭포 위를 인공으로 막아 전보다 더 큰 호수를 만들었는데 수심이 평균 72m에 최고 수심은 119m, 호수길이는 2.5km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호수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아기고기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기고기는 머리는 메기처럼, 꼬리는 악어처럼 생겼으며 4개의 발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었는데 다리가 달렸다는 것은 그만큼 진화가 덜되었다는 뜻이며 진화가 덜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활동이나 먹이사냥을 안했다는 뜻으로 이 호수 바닥은 아직도 수 천년전의 모습 그대로라는 이야기인데 바닥을 내려갔다오면 1.000살? 두 번이면 2.000살.....................

토가족 처녀의 노래가 이어지는데 돈 안받습니다,
공짜라니까요 공짜~~~
보봉호는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는데 배를 타고 선착장에서 출발하면 얼마가지 않은 지점에서 토가족 처녀가 노래를 불러주는데 유람선 관광객도 노래로 화답을 해주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유람선은 모두 한국 관광객이 승선했으며 우리 팀 이외 2팀이 더 있었으며 인원이 많은 팀의 가이드가 유람선에서 총괄 안내를 하는데 가이드에 따라서 절경의 설명이 다를 수 있겠으나 우리 유람선의 가이드는 공작 바위와 악어바위 두꺼비 바위 등 3곳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바위 이름은 공작병풍이라고 하며 선상에서 찍은 사진이며 역광이 약간 있어 사진이 제대로 안 나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 절벽 중간지점에 푸르게 자라난 소나무가 공작의 머리와 몸통 그리고 꼬리를 닮았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는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는데 바위와 배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으나 별로 닮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둥근 보름달이 악어가 벌린 입에 얹혀 물고 있는 모양은 일년에 딱 한번 보인답니다.
바위아래 모텔이 보이는데 이 모텔은 매일 비어 있다가 그날이 오면 사진 마니아들로 꽉 차는데 이 모텔은 단 하루에 일년치를 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꺼비 모양에 대해서도 약간의 설명이 있었는데 대충 설명하고 지나가는 바람에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좀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확실한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기점에 들어서는 토가족 총각이 노래를 더 불러주니 우리 관광객도 응대해야 한다고 하여 팀별로 한 사람씩 노래를 부르고 시간이 남자 다른 팀 여자가 마지막 노래를 불렀는데 들썩들썩-------

중앙이 배가 출발하는 산착장입니다.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하선을 하여 인공으로 쌓은 좁은 계곡을 계단으로 한동안을 내려오니 보봉호를 들어섰을 때 인공폭포가 있던 광장입니다.
인공폭포는 보봉호에서 큰 산을 뚫어 물길을 내어 폭포를 만든 것이라 하며 아침 관람시간이 되면 보봉호에서 물을 흘려보내고 관람시간이 끝나면 물을 막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장 중앙 분수대에는 보봉호의 명물 아기고기를 기르고 있는데 바닥에 붙어 있어 주둥이만 볼 수 있었는데 메기와 같이 생겼고 크기도 메기만 하였는데 아주 큰 고기는 20kg까지 나간다니 여기 전시된 물고기는 이름 그대로 젖먹이 고기에 불과하다고 할 것입니다.
보봉호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아직 점심이 이르기는 하지만 천자산 공원을 다른 팀보다 일찍 들어가기 위해 일찍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여행사진

보봉호 입구입니다.




입구로 들어서 야외 광장을 지나 보봉호로 갑니다.

오작교 같은 다리에서 건너편 보봉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호수 주변의 경관입니다.









힘들고 다리 아파~~~
하선지점에서 분수광장을 본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이는 것을 보면 호수의 평균 깊이가 72m라는 것이 이해갈만 합니다.
협곡을 내려서 아기고기 어장입니다
야외 공연장이 있는 분수광장입니다
역과으로 사진이 잘 안나왔습니다. 본 글에서도 설명을 한 것같이 우리나라 인공폭포는 일정한 높이까지 물을 끌어 올려 낙차를 시키는데 이곳의 인공폭포는 보봉호와 폭포위치를 수로터널을 뚫어 보봉호에서 물을 막거나 열거나 조절을 한다고 합니다, 나라가 대국이라 그런지 생각도 대범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보봉호를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이꽃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개불알꽃입니다.
보봉호 입장권입니다. 입장료가 74위안이니까 우리돈 약 14.000원 정도입니다.
전면은 보봉호의 비경을 담았으며 뒷면에는 인공폭포와 보봉호 주변의 약식지도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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