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호남성 장가계 여행이야기
일시 : 2012년 3월31~4월5일(4박6일)
누구와 : 최대운,이춘자.장태식,신원순,윤순자,이미자, 주성기,권태평
현지 가이드 : 최춘화
주요관광지 : 토가족 민속촌, 천문산-귀곡잔도, 천자산-어필봉, 하룡공원, 양가계, 원가계, 보봉호, 대 협곡, 용왕동굴, 장사 상강유람선 및 김구선생 은거지

◎프롤로그
개인 여행이나 단체 여행이나 여행이라는 건 떠난다는 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곳만도 아닙니다.
특별한 단체에서 구체적인 계획아래 기간을 설정해 비용을 적립하여 가는 게 대부분인 반면 이번에 우리의 일행과 같이 불시에 여행을 가지고 하여 함께 가는 사람끼리 의견이 일치되어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불가능이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하나로 일치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번 여행지를 중국으로 정한 건 우리나라와 멀지않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중국은 땅이 넓어 볼거리도 많으며 비용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적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은 한문을 쓰는 국가로 간판 등을 봐서 어느 정도 이해나 의사소통이 될 수 있는가 하면 일찍이 우리선조들이 뿌리내려 그곳에서 태어나서 자란 교포2~3세들이 있어 그들이 가이드를 맡고 있어 여행을 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한 분들은 한 동네에서 30년을 살면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했던 이웃들로서 여태까지 돈독한 사이로 지내왔지만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진정한 이웃이 되는 발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4박6일의 일정이라는 여행기간에서 나타나듯이 엄밀히 따지면 풀가동하는 4일로 보는 게 맞을 것입니다.
출발일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 시간은 20시45분이었으며 마지막 날 공항에 입국한 시간은 04시45분으로 2박을 비행기 안에서 했으니까요.
아무튼 볼거리 많고 비용이 적게 드는 중국의 호남성 장가계를 다녀왔습니다.
출발일과 중국첫날
아무리 가까워도 해외라는 분위기 때문인지 설레는 마음과 긴장된 마음이 공존하는 가운데 인천공항에 일찍 도착하여 하나여행사에서 간단한 수속을 마친 후 발권과 화물을 부치는 등 출국 절차를 마치고 출국 대기실로 들어서 아이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출국 시간 20분전에 비행기에 탑승하니 승객의 99%가 한국 사람들로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으며 이 분들은 모두 장가계 여러 관광지에서 4일 동안 서로 마주치게 될 사람들이었습니다.
확실치는 않으나 비행거리는 약2.000km정도이며 비행시간은 약2시간50분정도로 밤이기 때문에 밖을 구경할 수는 없었으므로 대부분 맥주 한 캔을 마시고 간단한 취침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착륙시간이 되었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그리고 무사히 착륙한 중국의 장사(長沙)
23시45분 처음으로 중극 땅을 밟은 공항은 밤이라 그런지 조용했으며 제복을 입은 군인들과 공안들의 인상이 딱딱한 표정이라는 게 첫 느낌이었습니다.
간단한 수속과 화물을 챙기고 00지역을 벗어나니 우리와 만나기로 한 가이드가 정 중앙에 있어 반갑게 상봉을 합니다.
저희와 함께 한 가이드는 교포 3세로 36세의 최춘화이며 길림성이 고향이라고 소개 했는데 상냥하고 미모나 몸매, 그리고 매너까지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25인승 버스에 기사와 가이드 그리고 우리 일행 8명이 중국 입구부터 출국까지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하나여행사의 각 지점에서 받은 여행객을 몇 팀을 묶어 하나의 팀으로 대형버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은 빗나가고 우리끼리 소규모 단체가 되어 관광한다고 하여 처음에는 이러한 방법이 싫었지만 칼자루는 우리가 잡은 것이 아니니 시키는 대로 들어야 하는 입장이었으나 나중에는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중국 장사에서 첫날 묶은 호텔입니다
공항에서 약 30여분을 달려 시내 중심부에 자리한 경원호텔에서 첫날 숙박을 하게 되며 숙박절차와 아침 식사하는 방법과 체크아웃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고 내일 8시 로비에서 약속을 하고 각자의 숙소로 들어가 하루를 보냅니다.
◎장사에서 장가계로 이동
오늘은 중궁여행 첫날(2012년4월1일)입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짐을 챙기고 호텔 로비에서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호텔의 아침 손님은 모두 어제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우리나라 관광이 전부였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빨리 가이드와 만나 새벽에 타고 이동했던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장가계로 떠납니다.
호남성은 중국의 하나의 성으로 면적은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친 면적과 비슷하며 인구도 7.000만 명으로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친 인구와 비슷합니다.
장사는 호남성의 수도이며 장가계시는 장사에서 320km가 떨어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나라가 크기 때문에 이정도의 거리는 멀게 느끼지 않는다고 가이드가 설명합니다.
장사에서 장가계로 이어진 고속도로를 올라 한동안을 이동하는데 3시간동안 산이 보이지 않더니 3시간이 지나자 산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이제 장가계시 구역으로 들어왔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길가에서 보이는 집들이 모두 2층 구조로 지어졌는데 이것은 이곳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아열대 기후로 난방을 하지 않고 생활하기 때문에 습기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편이라는 설명과 들판에 노란꽃이 한창인 유채는 이곳 사람들의 농사일로 유채기름을 짜서 팔아 소득을 올리는 수입원이라고 합니다.

장사에서 장가계로 가는 도중 차창에 비친 모습입니다.
지루한 이동 끝에 장가계시내로 들어섰으며 장가계 시내는 작은 도시였습니다.
고층빌딩도 없는 곳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지며 개발이 되기 시작하므로 향후 몇 년 후에는 큰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장가계는 원래 토가족 땅이었는데 이 지역에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이 들어와 벼농사 짓는 법을 가르쳐 주자 토가족들이 장씨 성을 가진 자에게 이 지역을 주니 이 지역이 장가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토가족 민속촌 관광

토가족 민속촌인 토가성의 모습입니다.
사전에 예약해 놓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처음 접하는 관광은 토가족 민속촌이었습니다.
중국에는 56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데 산속 깊은 곳인 장가계는 토가족이라는 민족이 예로보터 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토가성 정문에서 토가족 소녀들이 노래를 부르고 공짜로 술을 주는 모습입니다.
민속촌의 특징은 정문을 들어설 때 토가족 여자들이 토가족 민속가요를 들려주고 술을 한잔을 주며 이 술을 마셔야 출입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전에 텔레비전 <세상은 넓다> 프로그램에 방송되었던 곳으로 텔레비전에서 볼 때는 시내를 카메라로 잡지를 않아 깊은 산속에 있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시내 중심부에 있을 줄이야..........
오후 2시부터 약50여분을 토가족 민속촌을 관광한 뒤 이곳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천문산 을 가기로 합니다.
여행사진

인천공항 면세점의 광고판에 나온 발렌타인 41살 짜리인데 이런술 얼나나 하는지???








토가성의 모습입니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장가계, 천문산 천문과 오페라이야기 (0) | 2025.10.21 |
|---|---|
| 장가계, 천문산 귀곡잔도 이야기 (0) | 2025.10.21 |
| 타이거 주(Tlger-Zoo) 관광하기 (0) | 2025.10.16 |
| 농눅빌리지와 빅아이-쇼(blg eye-show) 구경하기 (1) | 2025.10.16 |
| 산호섬과 페러세일링(낙하산 비행)체험 (0) | 2025.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