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사당(七祀堂)
우리의 문화재/종묘와 사직
2011-04-07 2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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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사당(七祀堂)은
정전의 남쪽 신문으로 들어가 서쪽, 하월대 앞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은 작은 건물로 이곳은 일곱 신에게 제사 지내는 사당'이라는 뜻이다.
<칠사당의 전경으로 문을 개방한 상태입니다.>
<칠사당 안 우측으로 서쪽이 됩니다.>
<칠사당 안 좌측으로 동쪽입니다.>
작은 문으로 들어서며 서쪽부터 사명지신(司命之神), 사호지신(司戶之神), 사조지신(司窕之神), 중류지신(中霤之神), 국문지신(國門之神), 공려지신( 公蠣之神), 국행지신(國行之神) 등 일상생활과 관련있는 일곱 신을 모시고 국가 안위를 위하여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사명지신(司命之神)은 인간의 운명과 만물의 생명을 주관하는 신으로 봄철에 제사를 드리고,
사호지신(司戶之神)은 집, 출입을 주관하는 신으로 역시 봄철에 제사를 드리며,
사조지신(司窕之神)은 부엌이나 음식을 주관하는 신으로 여름철에 제사를 드리고,
중류지신(中霤之神)은 거처를 주관하는 토지의 신으로 여름(6월)철에 제사를 드리고.
국문지신(國門之神)은 관문, 문(門)을 주관하는 신으로 가을철철에 제사를 드리고, ,
공려지신( 公蠣之神)은 살상과 형벌을 주관하는 신으로 역시 가을철에 제사를 드리고, ,
국행지신(國行之神)은 도로의 행작(行作)을 주관하는 신으로 겨울철에 제사를 드린다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종묘제례때와 음력6월 정한 날에 하나 또는 두 신에게제사를 지냄으로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기원했다고 한다.
칠사당 안내판
칠사당
<제를 올리기 위한 준비중 사진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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