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봉, 싸리봉, 단월봉, 중원산 연계산행하기
산행일시:2015년03월26일
산행거리: 약13.8km
산행시간: 8시간40분(09:35~18:15)
누구와: 나홀로
주요산행처:중원리주차장(09:35)-중원폭포(09:56)-치마폭포-(10:25)-도일봉싸리재갈림길(11:15)-도일봉정상(866m,12:15)-싸리봉정상(811m,12:52)-단일봉(778m,13:27)-중원산갈림길(790m,14:27)-중원산상봉(821m,14:47)-사거리고개(15:00)-755봉(15:10)-샘골고개(15:40)-중원산정상(808m,16:10)-620쉼터(16:55)-조계골길3거리(17:29)-신점리산행안내판(18:04)-용문사주차장(18:15)

대중교통 이용방법
갈 때 : 청량리발 무궁화호 08시25분 열차를 이용->09시02분 용문역도착->용문버스터미널로 이동->09시10분 중원리행 버스승차->종점위주차장 하차
올 때 : 용문사 주차장에서 수시 운행하는 버스 이용
중원산(中元山)은
중원산은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 동쪽 신점리와 중원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용문산 동측이 있는 산으로 용문사 주차장을 들어서며 우측으로 솟아 있는 산입니다.
산세가 웅장한 절경을 이루어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인접하고 있는 용문산에 가려 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산으로 도일봉, 싸리봉, 단월봉과 어우러져 중원계곡을 이루고 용문산과 용조봉과 어우러져 용계계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원산 유래에 대해 여러 사람들 산행기에 의하면 도가와 도교를 운운하며 중원날 이 산에서 산신령께 제를 올렸다고 해서 전해져 온다고 하지만 이러한 유래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이러한 근거없는 유래는 신뢰할 정도는 아닙니다.

산줄기는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에서 양수리까지 이어지는 한강기맥 상 비슬고개에서 용문산 사이 능선에서 약간 벗어난 산이며 오늘 산행하는 도일봉도 기맥의 싸리봉에서 약간 벗어난 산이며 싸리봉을 지나 싸리재-단월봉- 중원산 능선까지 약1.47km는 한강기맥 능선입니다.
중원산은 상봉능선은 육산 형태의 순탄한 길이지만 사거리고개부터 중원산 정상까지는 험한 암릉길로 이어지는데 겨울철 눈이 내렸을 때는 아주 위험한 곳이 많아 조심해야하며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위험한 곳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므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산입니다.

또한 중원산은 동쪽으로 중원계곡과 서쪽으로 용계계곡을 품고 있어 항상 많은 물을 흘려보내며 수 없이 많은 무명 폭포를 지니고 있어 산행을 즐기는 산꾼들은 한 두 번쯤은 오른 산이기도 합니다.
중원산 산행의 들머리는 중원리와 용문사가 있는 신점리에서 잡을 수 있으며 중원리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도 있으며 서울에서 가깝고 용문까지 전철이 20분마다 운행하므로 접근이 용이하지만 중원리를 운행하는 버스편은 평일7편 주말9편 밖에 안 되므로 버스시간을 사전에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량리에서08시25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용문에 도착하는 시간은 9시2분으로 용문터미널까지 가기가 여유가 없는데 만일 시간을 1~2분 연장하려면 용문역에서 나와 터미널로 가는 사거리에서 터미널 반대방향으로 가면 축협이 있는데 축협 옆이 정내과의원 정류장으로 터미널에서 나온 버스가 첫 번째 정차하는 곳입니다.
◎주차장부터 싸리재,도일봉갈림길 구간
용문터미널에서 9시10분에 출발하는 중원리행 버스를 타기위해 9시3분에 용문역에서 내리자마자 뛰기 시작해 5분이 걸려 버스에 올랐다.
5명의 고객을 실은 버스는 이른 아침 시골마을을 이리저리로 돌며 20분이 채 되지 않아 중원리 종점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했다.
버스는 주차장에서 회차하여 갔고 주차장 한 구석에는 4명으로 팀을 이룬 사람들이 승용차를 타고 와 산행채비를 하고 주차장 서측들머리로 중원산으로 오른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 주차장에서>
주차장 안쪽에 있는 산행안내판에 중원산과 중원계곡을 소개하는 글을 읽고 계곡으로 들어서 음식점과 민박집을 지나며 5분여를 오르면 작은 주차장이 있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이다.
들머리에서 3분여를 오르면 계곡을 건너는 목교를 지나며 이곳에서 5분여 거리에는 중원계곡 제일의 중원폭포가 있는데 폭포 앞에는 이러한 안내문이 있다.

<들머리를 지나면 계류를 건너는 목교가 있습니다.>




<목교를 지나 중원폭포를 만납니다.>
용문산동쪽 지척에 솟아있는 중원산은 서쪽으로는 조계골과 용계골 그리고 동쪽으로는 중원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다.
주차장에서 약15분 거리에는 북서쪽으로 암벽을 끼고 있는 중원폭포가 있다. 3단폭포로 이루어진 중원폭포는 높이는 10m밖에 안 되지만 계곡의 수량이 풍부하여 우렁찬 소리를 내며 병풍을 두른듯한 기암절벽에 쌓여 절경을 이룬다.
여름 같으면 많은 사람들이 폭포 주변에 모여 더위를 시키겠지만 아직은 날씨가 선선해 폭포 주변이 한산하며 이른 아침이라 한사람도 없다.
폭포 아래로 내려서 폭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폭포 우측으로 설치한 계단 위로 올라서 위쪽에서 아래로 폭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계곡으로 오른다.
오늘 중원산 산행을 결정한 것은 최근 들어 야생화가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고 곳곳에서 꽃 소식을 전하므로 중원계곡의 야생화를 보기 위해서였다.

<괴불 주머니가 꽃을 피우기 직전입니다.>

<현호색으로 주변에 싹은 많았는데 꽃을 피운 녀석은 얘 혼자였습니다.>

<현호색 틈바구니에서 홀로 꽃을 피우고 있는 녀석은 꿩의바람꽃입니다.>
폭포위로 올라서며 주변을 살피니 괴불주머니가 노란 꽃을 피우고 현호색이 보라색 꽃을 피웠는데 아직은 이른지 한 두 포기밖에 볼 수가 없었고 주변을 자세히 살피니 꿩의 바람꽃이 꽃을 피우고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아쉽게 딱 한 포기뿐이다.
야생화를 보고 오르는 계곡에는 와폭이 있고 계곡 징검다리를 건너고 다시 철다리를 건너 다시 징검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있는 3거리가 있는데 이곳이 도일봉을 오르는 능선길이다.
원래 산행 계획은 이곳에서 능선으로 도일봉을 오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주변계곡에 있는 치마폭포를 다녀와 이곳으로 오르기로 했다.

<도일봉 3거리 가기 전 만난 무명폭입니다.>


<안내판이 없어 확실치는 않은데 치마폭포같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중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정표 옆 계곡에 폭포가 있는데 이곳이 치마폭포인 것 같았는데 주변 어디에도 폭포에 대한 안내나 표식을 하지 않아 치마폭포인지 알지를 못했다.
치마폭포라는 이름은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생기는 하얀 포말이 치마를 펼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가뭄으로 계곡의 물이 적어 한쪽으로만 물이 떨어지므로 치마폭 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볼 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개념도에 표기한 위치가 3거리 위쪽이므로 무명폭포로 생각하고 치마폭포를 찾으러 계곡을 올랐고 연속해서 폭포를 만났는데 무명폭포로 치부하고 지났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중폭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도면상과는 거리 차이가 있는 듯했다.

<계곡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를 지나 계곡의 무명폭들을 조우하며 갑니다.>
<지금은 초라해 보이는 무명폭들이 여름 수량이 많은 때면 보기 좋을 것입니다.>
결국 전망대까지 올랐고 개념도를 꺼내 확인하니 지나쳐 온 폭포가 치마폭포와 중폭인 것 같았는데 폭포에 대한 안내판이나 어떤 표식이 없어 무명폭포로 오신하고 이곳까지 오른 것이다.
전망대에서 다시 3거리로 내려서기에 너무 올라왔으므로 계곡길을 따라 오르기로 코스를 변경하였고 전망대를 내려서 다시 계곡과 인접한 등산로를 따라 계곡을 오른다.
계곡을 따라 1시간 이상을 올라왔으니 물이 없을 만도 한데 계곡은 아직도 물이 흐르며 무명폭을 만든다.
전망대에서 15분을 오른지점 좌측으로 이끼가 파랗게 낀 샘터가 있다. 아직 목이 마른 것은 아니지만 배낭에서 물 컵을 꺼내 상큼하게 목을 적시고 10분을 오르니 상폭포에 도착한다.

<길가 이끼가 싱싱한 샘터입니다.>

<샘터 청소를 하고 시원한 물을 마셔봅니다.>
상폭포는 물이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고 비스듬하게 낙하하는 폭포인데 수량이 적어 대단한 위용은 볼 수가 없었으며 폭포 주변을 오르내리며 사진을 찍는데 인기척이 나더니 60전후의 부부팀이 오르고 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폭포에서 지체도 없이 바로 올랐는데 산행중 만난 유일한 사람들이다.
마지막 폭포를 지나 3분여를 올라 또 하나 반가운 야생화 앉은부채를 만났다.

<샘터를 지나 다시 만난 폭포는 상폭입니다.>


<한시간 이상 계곡을 올라왔는데도 가뭄에도 불구하고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꽃을 피우는 중으로 꽃대는 자주색 얼룩무늬 꽃덮개인 불염포에 쌓여 벌어진 틈으로 보기는 했지만 똑딱이 카메라로는 접사가 안 되므로 꽃대는 찍을 수가 없고 주변에 앉은부채가 여러 포기가 있었지만 꽃은 2포기밖에 피지 않았다.

<반가운 앉은 부채를 만났습니다.>

<벌어진 불염포 사이로 꽃이 보이는데 아래는 아직 불염포가 닫혀 있는 상태입니다.>
앉은 부채를 만나고 다시 5분을 오르면 계곡 쉼터가 있고 다시 3분을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이 싸리재와 도일봉으로 갈라지는 계곡3거리다.
▶주차장 들머리에서 도일봉,싸리재 갈림길까지 산행거리3.76km, 산행소요시간1시간40분, 해발486m, 현재시간11시15분이다.
◎도일봉 갈림길에서 도일봉 구간
치마폭포 3거리에서 능선으로 오르려 했다가 계곡길로 올라선 것이 잘 된 것이다.
스틱을 세우고 인증 사진을 찍고 도일봉을 향해 우측 로프가 설치된 길로 올라선다.

<3거리 가기전 쉼터입니다.>

<계곡 상류 도일봉과 싸리재로 갈라지는 3거리입니다.>
로프 아래로 작은 계곡이 있고 이끼가 긴 무명폭포를 지나면 1시간 반이상 물을 따라 올라왔던 계곡을 더 이상 없고 이제는 메마른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길 양쪽으로 나무를 타고 오른 넝쿨들이 우거진 모습이 여름철이 되면 열대지방 정글을 방불케 할 것 같다.
메마른 능선을 가는 필자를 세운 것은 등산로 한가운데 핀 노루귀였는데 그것도 딱 한포기며 주변을 찾아봐도 더 이상 야생화는 없다.


<가파른 오름길과 너덜로 이루어진 길이 이어집니다.>

<능선에 오르면 능선3거리로 도일봉과 싸리재 방향으로 갈립니다.>
노루귀를 만난 곳을 지나 119 이정표를 만나고 이곳을 지나며 가파른 길이 이어지는데 이곳에는 안전로프가 길게 설치되어 있는 로프를 잡으며 10여분 경사진 길을 오르면 이정표가 세워진 능선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싸리재1.6km↔도일봉0.21km,↙중원리4.37km가 표기되어 있다.

<도일봉을 오르는 길은 가파른 급경사로 계속 바위길을 올라야 합니다.>

<도일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곳에서 도일봉은 210m밖에 안되지만 길은 아주 험해 계속 정상까지 계속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데 겨울철에는 위험한 구간으로 조심을 해야 하며 오르는 시간도 10분 이상을 올라야 한다.
도일봉 정상을 오르면 정상표지석은 북쪽에 있으며 보도블럭이 깔린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헬기장을 겸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이 되며 정상석을 마주보는 남쪽으로는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2012년 정상석을 설치하기 이전에는 바위에 매직펜으로 도일봉이라고 쓰고 커다란 바위를 정상석으로 여겼다.
▶주차장에서 도일봉까지 산행거리4.92km, 산행소요시간2시간40분, 해발866m, 현재시간12시15분이다.
◎도일봉에서 싸리봉 구간

도일봉
도일봉 정상에는 전에는 없었던 정상석을 세웠는데 아마도 3년전 쯤 정상석이 새로이 설치한 것 같다.
예전에는 정상석이 없었으므로 장상 전망대로 도일봉 정산능 인증하고는 했는데.....

<예전에는 이 바위가 정상석을 대신했습니다.>
도일봉 정상은 조망이 뛰어나다.

<정상 바위에 올라 바라본 중원계곡과 상현리입니다.>

<앞쪽은 중원산 능선이며
그 뒤로 용문산 정상과 끝쪽으로 백운봉이 보입니다.>

<동쪽의 풍경으로 소리봉에서 신당고개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능선입니다.>

<345번 지방도로를 따라 향소리 마을, 우측은 단월면사무소가 있는 보령리입니다.>
동쪽으로는 갈기산, 금물산 등 한강기맥이 조망이 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 갈기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바로 앞 소리봉능선과 도일봉을 가르는 비슬고개를 시작으로 긴 향소리가 345번 지방도로를 따라 길게 단월면사무소가 있는 보령리로 이어지는 풍경이 평화스러워 보인다. 남쪽으로는 올라온 중원계곡을 따라 중원리 일대가 보이며 서쪽으로는 용문산이 우뚝 솟아 있는데 장군봉을 거쳐 백운봉까지 웅장한 능선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용문산 정상 우측으로는 문래재를 지나 폭산 천사봉이 우뚝 솟았고 폭산에서 능선을 타고 북으로 봉미산과 장락산이 꼬리를 잇는다.

<도일봉에서 용문산 방향입니다.>

<봉미산 방향으로 좌측 천사봉 능선과 이어져 높이 솟은 산이 봉미산입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춘천의 대룡산, 가평의 명지산, 홍천의 오음산 등을 모두 볼 수 있었을텐데 중국발 황사가 산들의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오늘 산행할 중원산과 중원산 너머 용문봉과 용문산 정상 주변은 심한 황사이지만 뿌연 상태로 보이는 것만도 감사할 뿐이다.
사방을 조망하고 정상 인증 사진을 찍으며 25분을 정상에 머물다 도일봉을 내려선다.
도일봉 정상에서 조금전 올라선 능선3거리까지는 암릉미에 노송들까지 곁들여 경치가 뛰어나며 여기저기 바위 쉼터도 많은 편이다.
조심스럽게 내려서 3거리를 지나고 약간 오르막길이 나오며 오르막의 정점은 815봉으로 815봉 정상은 볼품은 없으나 봉우리 주변의 암릉과 어우러진 소나무들로 좋은 경관을 이루고 있다.

<도일봉과 싸리봉 사이에 있는 815봉입니다.>

<한강기맥상의 싸리봉입니다.>
로프가 설치된 경사길을 내려서 잠시 날등을 지나 오르막을 조금 오르면 이정표와 주변에 많은 표지기가 달린 곳에 닿게 되는데 이곳이 싸리봉으로 한강기맥 비슬고개에서 오르며 처음 만나는 봉우리이다.
▶주차장에서 싸리봉까지 산행거리5.76km, 산행소요시간3시간18분, 해발811m, 현재시간12시53분이다.
◎싸리봉에서 단일봉 구간
한강기맥으로 이어지는 능선인 싸리봉에서 중원산 능선까지는 2008년 한강기맥 제2구간을 답사할 때 비슬고개를 통해 이곳을 지난 구간으로 7년만에 다시 찾는 싸리봉이다.
한강기맥 상 있는 봉우리여서 다른 봉우리보다 표기기가 더 많이 달렸다.
조금 전 떠난 도일봉은 잡목 뒤로 보이고 가야할 중원산이나 단월봉도 잡목으로 형체만 보인다.
이정표에서 간단히 인증 사진을 찍고 싸리봉을 떠난다.
그런데 2분 정도 가면 싸리봉이 또 나온다.

<삼각점과 119 이정표가 있는 싸리봉입니다.>
실제로 이곳이 싸리봉으로 삼각점이있는데 GPS로 고도를 측정하니 이곳도 811m가 나오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이곳이 지나온 봉우리보다 높아 보인다.
첫 번째 싸리봉에서 시간을 소비했으므로 사진만 한 장 찍고 지나간다.
싸리봉에서 싸리재로 내려서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편으로 요즘 가뭄이 절정이어서 내려서는데 흙먼지가 상당히 인다.
싸리봉에서 10분여를 내려서 도착한 안부가 싸리재인데 지명은 싸리봉 아래 있어 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내려서며 119이정표가 있으며 중원계곡으로 내려서는 한편에 이정표가 있는데 이정표에는 도일봉1.57km↔중원산5.12km,↑중원리등산로입구4.38km로 표기하고 있다.

<싸리재이며 중원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싸리재의 또 다른 119 이정표에서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스틱을 고정해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경사진 단월봉으로 오른다.
제법 가파른 길은 낙엽이 덮고 있어 오르기가 쉽지만은 않았는데 밟히는 촉감이 이상해 낙엽을 헤치니 등산로에는 아직도 눈얼음이 녹지 않은 채 낙엽속에 숨어 있으며 낙엽을 밟을 때마다 먼지가 계속 인다.
10분여를 올라 단월봉에 올랐다.
단월봉을 오르면 거의 비슷비슷한 봉우리가 5개가 있는데 그중 제일 높은 곳은 첫 번째 봉우리로 대형 소나무가 찢겨져 반을 시체로 뒹굴고 반은 싱싱한 가지를 지니고 있는 곳이며 두 번째 봉우리는 고인돌이나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있으며 세 번째 봉우리는 잡목이 있으며 네 번째 봉우리에는 바위가 있으며 다섯 번째는 노송이 있는 전망대 봉우리로 단월봉의 주봉으로 불리는 곳이다.

<단월봉에 도착해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노송이 있는 전망대는 산음리와 봉미산 일대를 조망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에는 검은 판자에 ‘단월봉’ 이러고 음각해 나뭇가지에 달아 놓았고 절벽에는 큰 노송이 버티고 있는데 노송 아래로는 산음리의 풍경과 노송 가지 사이로는 봉미산이 보이는 풍경이 아주 보기가 좋다.
▶주차장에서 단월봉까지 산행거리6.68km, 산행소요시간3시간52분, 해발778m, 현재시간13시27분이다.
◎단일봉에서 중원산 길림길 구간
좋은 풍경을 감상하고 스틱을 고정해 이리저리 인증 사진을 찍어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아무도 없는 단월봉 전망대에서 혼자만의 만찬을 갖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며 30분 정도 시간을 보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봉미산입니다.>

<단월봉을 떠나며 노송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
가야할 길이 아직도 멀어 무거운 몸을 일으키며 다시 중원산을 향해 다시 나선다.
잡목을 피해가며 능선을 가다보면 등산로 가운데서 오가는 사람들로부터 후래쉬 세례를 받던 밑둥이 썩어가는 가분수 소나무 고목을 지난다.
고목을 지나 5분을 내려서면 안부에 닿게 되는데 이곳은 한강기맥 상 중원계곡으로 하산하는 3거리로 한강기맥 능선에서 중원계곡으로 가는 마지막 탈출로이다.
이곳에서 단월봉에서 내려선 만큼 다시 오르막이 지속되는데 오르는 길 좌우에는 눈이 녹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했고 등산로 낙엽속에는 아직도 얼음이 많이 남아있다.
좌우로는 검은 흙으로 야생화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으나 이곳은 아직 기온이 낮아 야생화는 한 개체도 볼 수가 없었다.

<중원산 능선에 도착합니다.>
15분 이상을 올라 중원산 능선에 닿았으며 이곳 3거리는 오늘이 3번째 오른 곳이다.
2003년 구정 다음날 포천 국망봉에서 인명사고 났던 날 필자는 사방이 눈으로 뒤 덮은 용문산으로 올라 무릎 이상 쌓인 눈을 헤치며 문례봉에서 이곳으로 내려서 신점리로 간 적이 있고 2008년 한강기맥을 답사하며 이곳을 지났다.
능선에 있는 이정표를 안아보며 조우를 한다. 기둥에는 천사봉, 폭산 방향으로 누군가 ←표시를 했는데 전에는 폭산이라 불리던 곳에 지금은 천사봉이라는 이름과 정상석까지 설치했는데 천사봉과 필자는 아주 귀한 연관이 있어 천사봉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최고로 업되는 나만의 비밀이 있다.
이정표에서 간단한 사진을 찍고 상봉능선으로 들어서니 중원산 상봉으로 가는 길은 상당히 좋다.

<상봉능선을 오르며 본싸리봉, 815봉, 도일봉의 모습입니다.>

<상봉능선을 오르며 본 단월봉과 싸리봉의 모습입니다.>
좌측으로 넓은 초원이 있으며 초원 건너편으로 지나온 도일봉, 싸리봉, 단월봉이 모습을 나타낸다. 넓은 초원으로 내려서 야생화를 찾아보았지만 아직은 야생화가 이른지 볼 수가 없다.
밋밋한 오름을 지나면 평지 같은 상봉 능선에 오르는데 100여m의 상봉능선에는 고만고만한 3개의 고점이 있는데 마지막 봉우리가 중원산의 최고봉인 상봉이다.
상봉능선에서는 우측으로 용문산일대가 좌측으로는 도일봉 일대가 보이지만 졸참나무 가지에 가려 온전한 모습을 볼 수가 없는데 녹음이 짙어지면 이나마도 볼 수가 없다.

<상봉능선상의 3봉입니다.>

<상봉능선상의 2봉입니다.>

<중원산 최고봉인 상봉입니다.>
중원산 최고봉인 상봉에는 정상표지석은 없으며 이정표 기둥에 누군가 써놓은 낙서같은 글씨가 상봉임을 알려주는 유일한 표식이며 이정표에는 상봉에서 중원산2.77km가 표시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중원산상봉까지 산행거리8.46km, 산행소요시간5시간12분, 해발821m(도면상817m와는4m오차), 현재시간14시47분이다.
◎중원산 상봉에서 중원산정상 구간
시원하게 불어 주는 바람을 맞으며 주변을 서성이며 잡목사이로 용문산과 도일봉 그리고 가야할 방향으로 조망을 한다.
인증 사진은 땅에 스틱을 세울 수 없어 나뭇가지에 배낭을 끼우고 배낭위에 스마트폰을 놓고 다시 그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자동 샤터를 이용해 찍는다.

<상봉에는 정상석이 없으며 이정목 기둥이 표식입니다.>

<상봉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나무가 바위를 삼키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 중원산 정상으로 가기위해 가파른 내리막으로 내려선다.
능선 좌우로는 진달래나무가 지면 가까이를 지배한 가운데 중간 중간 바위와 큰 노송이 고공을 지배하며 주변을 감싼 풍경이 장관이다.
길가 좌측에는 소나무와 돌이 서로 밀치며 하나간 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얼마나 오랜 세월 서로 밀쳤으면 돌의 일부를 나무가 감싸고 있고 나무는 허리를 구부린 노인처럼 돌과 맞닿은 부분이 휘어졌다.
주변을 구경하며 10여분을 내려서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는 사거리고개로 조계골로 하산하는 길이 있는 곳으로 도면상에는 사거리로 나오지만 중원계곡으로는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 3거리가 되어버렸고 이정표에는 도일봉4.4km↔중원산1.57km,↓조계골(신점리)3.07km로 표시하고 있다.

<등산로 좌우로 진달래와 소나무가 경관을 이룹니다.>

<용계골로 내려서는 사거리고개의 모습입니다.>
이곳 3거리는 2003년2월 용문산에서부터 눈 속을 걸어 이곳까지 와서 하산했던 곳으로 당시 초행길이어서 하산에 대한 두려움이 컸었는데 누군가 이곳으로 하산한 사람의 발자국이 있어 희망을 가지고 내려섰던 곳이기도 하다.
13년이 지나 다시 이곳3거리에 섰고 이번은 중원산으로 방향을 바꾸어 산행을 한다.
이곳 안부3거리에서 중원선 방향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며 길도 험하며 겨우내 얼었던 노면에는 아직도 간간히 얼음이 남아 있어 주의를 기울이며 올라야 했다.
고도가 높아지며 상봉이 보이고 도일봉이 가깝게 보이며 755봉 정상 주변으로는 싱싱한 노송과 쉼터 바위들도 많이 산재되어 있다.

<755봉을 오르며 바라본 중원산 상봉입니다.>

<755봉에서 바라본 도일봉으로 가운데는815봉 좌측은 싸리봉입니다.>

<755봉 너럭바위로 이곳에서 산상 캐페를 만들어 차를 마시며 쉼을 하고 갑니다.>
쉬어갈 계획은 없었는데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과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풍광에 묻히니 술꾼이 술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함과 같이 너럭바위위에 자리를 잡고 배낭을 내려 놓고 간식을 취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보인다.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잇는 능선길은 험하고 험하다.
등산로 주변으로 집채만한 바위가 즐비하여 넘고 우회하며 길은 계속 이어지고 오랜 상흔으로 비비꼬며 생명을 이어가는 나무는 보기에 좋았고 지나온 구간과 가야할 구간이 보인다.
750봉의 기차같이 긴 바위를 우회하고 동물 형상 같은 바위를 지나고 때로는 내려서는 암릉과 때로는 내려섰던 반대로 오르는 암릉을 지나며 때로는 칼날같은 날등의 암릉을 지나고 때로는 너덜길을 지나며 안부로 내려선다.

<750 정상부로 기차같은 바위를 우회하여 지납니다.>

<능선 암릉길도 지납니다.>

<샘골고개에 도착합니다.>
내려선 안부는 샘골고개로 이정표에는 신점리3.5km↔중원리2.76km, 도일봉5.96km↔중원산0.73km으로 표시하였고 샘골고개란 중원계곡 샘골로 연결되는 고개이므로 샘골이라는 이름을 붙여진 것 같았으며 용계골로도 길이 나있는 4거리 안부로 각 방향으로 제법 사람들의 통행이 있는 것 같았다.
안부에서는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암릉을 넘고 로프를 잡고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와 광개토대왕비 같은 입석을 지나 큰 바위 위에 좁은 틈새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노송을 만났는데 은근과 끈질긴 생명력으로 강한 바위의 틈을 벌리며 깨뜨리며 수 십 년을 살아가고 있다.

<샘골고개를 지난 능선에서 바위위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소나무를 만났습니다.>
이제는 정상이 나오려나 기대를 하며 한 봉우리를 지날 때마다 다리도 쉬어가기를 바라고 몸도 쉬어가기를 바라는데 머리에서 허락치를 않는다.
우측 노송이 곁들인 절벽 위 전망대를 지나다 몸과 다리가 아우성을 치자 마음도 함께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는 시원스러웠고 노송 가지사이로 용문산과 용조봉에서 이름을 바꾼 신선봉 그리고 용문봉이 보이지만 짙은 황사로 형체만 보일뿐이다.

<785봉 바위 전망대입니다.>

<비경으로 다가와야 할 용문산 자락이 황사로 뿌옇게 보입니다.>


<중원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별 소득 없이 등산로로 복귀해 마지막 바위 봉우리를 넘으며 능선 끝에 있는 중원산 정상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중원산정상까지 산행거리10.17km, 산행소요시간6시간37분, 해발805m(도면상800m와는5m오차), 현재시간16시10분이다.
◎중원산 정상에서

중원산
중원산 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사거리고개에서 1시간을 걸려 도착했다.
정상은 넓어 시원스러웠고 사방 조망이 열려있지만 최악의 황사로 근접한 용문산 조망도 형체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정상 북쪽으로는 조금 전 올라온 상봉 방향으로 북쪽 이정표에는 도일봉6.63km로 표시되어 있으며 동으로는 중원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데 내려서 곳 이정표에는 중원리등산로입구2.8km로 표시되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용계골을 거쳐 신점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데 내려서는 곳 이정표에는 용문산주차장4.08km가 표시되어 있다.
북서쪽으로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새로 설치한 정상석이 서있고 예전에 있었던 오석 정상석은 뒤편 벼랑에 버려져 있고 정상석 우편에는 산행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며 예전 안내판은 맞은편 남쪽 벼랑에 버려져 있다.

<정상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전경인데 산의 형체만 나타나 아쉬웠습니다.>
사방을 둘러보고 인증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역광으로 사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정상에서 20여분을 지체하며 시간을 보내다 하산을 준비한다.
계획은 중원리로 세웠었는데 중원리에서는 17시20분에 버스가 있는데 주차장까지 2.8km의 거리를 50분에 내려가려면 무릎에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수시로 차가 있는 용문사 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정상을 내려선다.
◎중원산 정상에서 용계골갈림길 구간
정상에서 조달골을 거쳐 용계골로 하산하는 길은 약1.6km인데 급경사길이 약1.1km이며 계곡길이 약500km이다. 급경사길1.1km 중 정상에서 620쉼터까지 암릉으로 이어지는 험로 급경사길이 약700m이고 620쉼터에서 조달골 계곡과 닿는 흙길 급경사길이 약400m이다.
정상에서 하산을 하면서부터 바위를 넘는 로프길과 암릉길이 이어졌는데 대부분 등산 사고가 하산할 때 많이 발생하므로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다.


<중원산 정상에서 거친 내리막 길로 위험한 구간입니다.>
3번의 급경사 하강로프를 타고 내려서는 등산로 우측 아래에 사진 찍을만한 곳을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내려선다.
마음속으로도 이래서는 안 된다고 계속 뇌까리며 지나온 중원산 능선을 카메라에 담아보기 위해 수십길 낭떠러지기 바위 위에서서 가까스로 3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파노라마로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너무나 위험해 활동반경이 극히 적어 파노라마는 엄두도 못 냈다.
다시 등산로로 복귀해 조금은 안전한 길을 따라 내려서니 산중에 평상이 2개나 있다.
등산객을 배려해 설치한 것 같아 성의에 감사하는 맘으로 평상에 올라 잠시 누워도 보고 앉아 있다가 다시 하산을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찍은 중원산 능선으로 우측이 정상 방향입니다.>

<노송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 중원산 능선으로 맨 뒤가 상봉능선입니다.>

<620봉 쉼터로 평상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쉼터입니다.>
620봉 쉼터에서 등산로는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며 가파른 경사를 유지하고 한동안을 이어지는데 경사가 심한 곳에는 여러 차례 로프를 설치하여 안전을 도모했다.
한동안을 내려서며 로프도 끝이 나고 이제까지 가파른 길이 계곡을 만나며 완만한 경사길로 바뀌었다.
조용하던 숲속이 물소리가 들린다. 계곡으로 접근하니 맑은 물이 샘솟는 것처럼 흐르니 손으로 물을 퍼서 몇 번을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 다시 길을 따라 내려선다.
조달골 길은 특정한 지형지물이 없었고 낙엽이 쌓인 도로와 물이 없는 마른 계곡을 끼고 하산하다가 합수곡 가까이 와서 물을 흘려보내며 계곡으로의 면모를 갖춘다.

<조달골 무명폭으로 물이 적어 위용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조달골에서 용계골과 만나는 3거리 이정표입니다.>

<용게골과 조달골 갈림길입니다.>
주변에 웅장한 바위가 나타나고 물소리가 거세지더니 용계골과 만나는 합수곡에 이르고 이곳 합수곡이 신선봉이나 중원산 상봉을 가는 길과 조달골로 중원산을 오르는 길이 합류 또는 분리되는 3거리안부이다.
▶주차장에서 조달골갈림길까지 산행거리11.72km, 산행소요시간7시간54분, 해발393m, 현재시간17시29분이다.
◎조달골 갈림길에서 용문사주차장 구간
아직도 하산을 완료하려면 한참을 더 가야 하는데 마음은 하산을 마친 기분이다. 이정표에 표시된 거리가 신점리 마을까지 1.38km로 30분이면 충분할 것 같았다.
계곡을 끼고 하산하는 길은 물소리와 계곡의 바위와 노송 등 비경을 함께하며 여유가 있었고 고지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강나무가 노란 꽃을 피웠고 이따금 괴불주머니가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꽃잎을 내밀려 노란색을 보이고 있다.
산행을 시작할 때 몇 개체 보지 못한 야생화를 찾으려 주변을 계속 탐색하며 내려왔는데 용계골에는 아직 야생화가 피기에 이른지 볼 수가 없었다.

<계곡 건너편 돌출된 바위 아래가 지성터입니다.>

<계곡에는 봄을 재촉하는 생강나무가 노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10여분을 내려선 계곡 좌측에는 큰 바위 아래 지성터가 있었는데 이런 곳에는 무속인들이 쓰레기를 방치시키는 일을 종종 볼 수 있어 가까이 가지를 않고 멀리서 보고 지나쳤다.
퇴색된 장승이 있는 곳을 내려서며 철다리를 건너 신점리로 들어서지만 사유재산을 이유로 다니던 길을 막아 한동안을 오가다 신점리 마을 중앙에 있는 중원산 산행안내도가 있는 날머리에 도착한다.
산행안내판 뒤로는 용문봉이 보이고 내려선 계곡으로는 햇볕을 받은 중원산621봉과 주변 산세가 보인다.

<들머리와 날머리가 되는 곳에는 2개의 장승이 무사 산행을 빌고 있습니다.>

<신점리 마을 복판에 있는 중원산 산행안내판입니다.>

<신점리에서 보는 풍경으로 신선봉, 중원산 상봉, 우측은 중원산 621봉입니다.>
이정표에 의하면 신점리 날머리부터 용문사 주차장까지는 700m이다. 동네 포장된 길을 따라 걸으며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친 몸과 다리와 머리가 고맙게 느끼며 터벅이는 걸음으로 용문사 주차장으로 들어서며 내려오는 버스에 급히 오른다.
▶주차장들머리에서 용문사주차장까지 산행거리13.8km, 산행소요시간8시간40분, 현재시간18시15분이다.


<중원산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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