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를 찾아 나선 산행
산행일 : 2016년04월12일
누구와 : 나홀로
산행시간 : 13:51~17:21(3시간30분)
산행거리 :약4km
주요산행처:청태산휴양림(13:51,774m)-능선(15:29,1113.7m)-헬기장(15:35)-청태산정상(15:46,1194.2m)-능선(16:22)-청태산휴양림(17:21)
◇대중교통이용방법(서울~강릉 기차가 생기기 이전 글로 지금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면 간단합니다.)
갈 때 : 동서울에서 9시10분 원주행버스 승차->10시45분 원주 도착->11시50분 둔내행 버스 승차->13시 둔내버스터미널 도착->택시탑승->13시15분 청태산휴양림 도착
올 때 : 청태산휴양림에서 택시호출(둔내로 이동)->17시45분 원주행버스 승차->18시45분 원주터미널 도착->90번 버스로 원주역으로 이동->19시44분 청량리행 기차탑승->20시50분 청량리 도착
◎산행 전 이야기
산행을 하다보면 귀하고 예쁜 야생화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야생화는 본래부터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꽃들이지만 때로는 외래종이 토착화하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계절마다 서로 다른 꽃들이 산 속에서 피고지고 열매를 맺으며 겨울을 나고 다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데 이 많은 꽃들은 전 세계적으로 같은 종들이 곳곳에서 자라는가하면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한 동남아 일대 또는 아시아에서 만 볼 수 있는 꽃들도 있습니다.
<노랑물감을 풀어서 별 도장을 찍은 것 같은 꽃, 중의무릇입니다.>
그런가하면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어 학명에 지역이나 박사들의 성이나 이름을 넣기도 하는데 그중에서도 외국에서는 볼 수가 없고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아주 귀한 꽃들도 여러 종이 있습니다.
이른 봄 계곡에는 얼음이 남아있고 때로는 눈이 내리는 기온에서도 새 생명의 싹을 틔우는 봄꽃들이 있는데 봄의 전령사라고 수식어가 붙은 너도바람꽃, 복수초, 중의무릇, 산자고, 태백바람꽃, 변산바람꽃, 모데미풀, 현호색 등이 있습니다.
<활짝핀 모습보다 수줍은 듯 고개 숙이고 있는 꿩의 바람꽃이 좋습니다.>
이러한 꽃들은 각자의 이름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발견되었던 지명을 넣어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보고 싶어 했던 모데미풀도 지역명칭을 넣어 이름 지은 꽃으로 특히 모데미풀은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꽃으로 흔하게 볼 수 없으므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꽃입니다.
서울 근교 야생화의 전시장으로 불리는 천마산에도 복수초와 엘레지, 바람꽃 종류는 많지만 모데미풀은 보지 못 했고 가평의 화야산에도 모데미풀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이 귀한 모데미풀을 매년 보고 싶어 했는데 올해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꿈의 실현은 강원도 둔내면에 위치한 청태산이었습니다.
◎청태산으로 가는 길
청태산의 모데미풀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봄이 되면 청태산을 찾습니다.
야생화동호인들이나 산행을 하는 분들이 모데미풀에 대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구경은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정작 모데미풀이 청태산 어느 계곡에 있는지, 어디로 찾아가야 만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기록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흰갈퀴현호색으로 이번 청태산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청태산휴양림 제2등산로 주변 계곡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꽃이 지기 전에 청태산을 가기위해 예정했던 산을 취소하고 교통편을 알아봅니다.
청태산으로 가는 방법은 한 번에 청태산이나 둔내로 가는 차편이 없으므로 원주 또는 횡성으로 가서 둔내행 버스를 타야하며 둔내에서 휴양림 근처인 삽교2리 앞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에 07:45, 09:50, 17:20 등 3번 밖에 없으므로 이용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초행길이라 가는 방법도 몰랐고 늦게 출발하여 삽교2리행 09:50분 버스를 탈 수 없어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요금은 1만원입니다.---둔내 택시 010-4113-2580(정현진)
<청태산에서 처녀치마는 이곳 외에는 없어 귀한 꽃이었습니다.>
◎청태산휴양림에서 능선 구간
청태산 휴양림에 도착하니 벌써 13시가 넘었다.
휴양림 내에는 여러 곳에 정자가 있는데 식사 시간이 되었으므로 한 곳을 잡아 점심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제2등산로 방향으로 들어섰는데 계곡 주변에 꿩의 바람꽃이 보였는데 반가워 셧터를 눌러 댔는데 주변에 꿩의 바람꽃은 무수히 많았다.
<청태산 매표소를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것은 연주를 하는 조각상이 있는 포토죤입니다.>
<포토죤 뒤로 잣나무 숲에 정자가 있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며 주변을 살펴보지만 기대했던 꽃은 보이지 않았고 제1 등산로 갈림길 주변에서 처녀풀꽃 한무리를 보면서 계곡에 계속 있을 줄 알았는데 처녀풀꽃은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본 꽃이 되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며 기대했던 모데미풀을 계속 만났는데 처음에는 너무나 반가워 이리 저리 방향을 바꾸어 가며 찍었는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무수히 많은 모데미풀을 볼 수 있었는데 청태산에서는 너무 많아 희소성이라는 생각을 망각했었다.
계곡 물사 옆에 둥지를 튼 꽃이 있는가 하면 바위 푸른 이끼에 뿌리를 밖은 꽃도 있었으며 나무 뿌리 사이사이에 둥지를 튼 꽃도 보였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모데미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을 모데미풀이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위로 올라가면서 꽃을 찍으로 나온 님들이 7~8명 보였는데 긴 렌즈를 끼운 고급카메라를 모데미풀에 가깝게 접사하여 예술사진을 찍는 듯 했다.
그들과 헤어져 점점 위쪽으로 올라가 계속이어지는 모데미풀을 보면서 상쾌한 기분으로 촬영을 하였다.
계곡 흐르던 물이 그치고 등산로로 복귀해 로프가 쳐 있는 길을 따라 올랐는데 오르는 길 곳곳에 복수초가 보였는데 복수초는 이제 막 피기 시작했으며 노랑 물감을 뒤집어 쓴 중의무릇도 10여 차례 만났다.
<올해는 못보고 그냥 지나치는 줄 알았는데
필자와 만남을 가지려고 때 늦게 핀 너도바람꽃 삼총사입니다.>
<가녀린 여인같이 바람이 불면 쓰러질 듯한 꿩의바람꽃입니다.>
<큰괭이눈과 이웃하고 살고 있는 동의나물이 꽃을 피우려 봉우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글에서 태백바람꽃도 보았다고 했는데 계곡에서는 보지 못했으므로 주변을 계속 살피며 오른다.
능선이 가까워 지고 위에서 카메라를 멘 어르신이 내려오다 마주쳐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태백바람꽃을 물으니 능선에서 헬기장으로 오르는 길 주변에서 볼 수 있다고 알려 준다.
그 말에 신바람이 나서 능선을 거의 올랐는데 40대 중반 남녀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봄의 전령사라는 수식어가 붙은 복수초는 청태산에서는 이제 시작입니다.>
<무릇의 한 종류로 중처럼 산속에서 산다고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갈퀴현호색입니다.>
무엇인가에 접사를 시키고 계속 셧터를 터뜨리기에 물어보니 갈퀴현호색이라고 하기에 덩달아 카메라에 담고 능선으로 향하니 정상쪽으로는 아무도 없다며 그분들이 마지막이라며 정상을 빨리 다녀오라고 걱정스럽게 말하니 고맙게 생각하고 조금 오르니 능선이다.
◎능선에서 청태산정상 구간
능선에는 이정표(제3등산로0.7km↔정상0.5km↓매표소1.3km)와 산행안내도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가는 쉼터이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올라서며 주변을 살피니 양방향으로 태백바람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근접해 무릎을 꿇고 정성을 들여 사진을 찍는다.
<태백바람꽃으로
연한 연두색에 꽃잎은 뒤로 저치고 꽃술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서 약200m정도 오르면 헬기장에 닿는데 능선과 헬기장 사이 양 옆으로는 넓게 태백바람꽃이 분포하고 있는데 헬기장을 올라서며 태백바람꽃은 볼 수가 없고 헬기장 주변과 정상 주변에는 이름 모를 바람꽃이 많이 보였다.
잎은 태백바람꽃을 닮고 꽃은 꿩의바람꽃을 닮았는데 당시에는 무슨 꽃인지 이름을 알 수가 없었는데 귀가 후 찾아보니 들바람꽃이었다.
<계곡을 지나 능선에 도착합니다,
정상으로 가는 우측 길 좌우로는 태백바람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헬기장에 도착했고 정상은300m가 남았습니다.>
<이번 청태산에서 처음 만난 들바람꽃인데
꽃은 꿩의바람꽃과 흡사하고 잎은 태백바람꽃과 흡사합니다.>
헬기장에는 들바람꽃이 여기저기 꽃을 피웠다.
들바람꽃 사이에 꽃을 피운 채 수줍게 고개 숙이고 있는 얼레지를 만났는데 올해 얼레지를 못보고 지나가나 했는데 딱 한포기라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계곡에서도 모데미풀을 찍으면서 너도바람꽃 3포기도 볼 수 있었는데 시기적으로 너도바람꽃은 이미 다 꽃이 졌는데 계절을 잊은 너도바람꽃이 필자를 만나고 즐겁게 해 주기위해서 이때까지 기다리다 이제서 꽃을 피웠다는 생각을 했었다.
넓은 헬기장을 지나 장상까지 가며 등산로 옆에는 꽃이 보이지 않았지만 동북 사면으로 조금만 이탈하면 태백바람꽃이 넓은 지역에서 만개하였거나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다.
<청태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헬기장에서 정상까지는 약300m 정도인데 경사가 완만해 거의 평지를 걷는 정도로 한가하고 여유로운 발걸음을 떼어 놓으며 가다보면 청태산 정상에 닿게 되는데 정상에는 정상석 대신 2m정도 되는 정상목이 세워져 있다.
◎청태산 정상에서
청태산(靑太山)!
청태산은 강원도의 횡성군과 평창군의 경계지역으로 해발1,200m의 높은 산으로 곳곳에 인공으로 조림한 낙엽송지대가 있으며 일반인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천연림이 빼곡해 여러종의 야생동물과 다양한 곤충류, 조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 등이 생육하고 있으며 특히 자랑할 만 것은 청태산의 야생화로 우리나라 특산종인 모데미풀이 자란다는 것이다.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습니다.>
<정상주변과 헬기장 주변에는 들바람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태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평창군 방면으로는 방림면의 계촌에서 대미산을 경유하거나 참재고개로 올라 청태산을 오르는 길이 있으며 횡성군 방면에서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을 경유해 6개의 다양한 코스로 오를 수 있다.
청태산의 유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강릉지방을 가다가 이곳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를 지나다 지금 휴양림이 위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횡성수령에게 점심 대접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때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 푸른 이끼가 덮인 커다란 바위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때 이성계가 이곳의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고 푸른 이끼가 덮인 큰 바위에 매료되어 청태산(靑太山)이란 휘호를 직접 써서 횡성 수령에게 하사하였고 이때부터 이 산을 청태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청태산 정상에 서면 남쪽과 서쪽으로는 조망이 트여 시원스러우나 동쪽과 북쪽으로는 잡목으로 조망을 할 수가 없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태기산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동남 방향 가까운 곳에는 대미산이 가깝게 보였는데 대미산을 경유해 계촌마을로 내려서는 계획도 세웠었는데 계촌에서 대중교통이 불확실 해 대미산을 갈 수가 없었다.
갈 수 없는 대미산을 눈으로 보고 산아래 펼쳐진 계촌마을의 평화스러운 풍경을 보면서 다음을 기약해야했다.
<대미산 뒤로 가리왕산이 조망됩니다.>
<계촌마을 뒤로 백덕산이 조망됩니다.>
계촌마을 건너편 높게 솟은 백덕산을 두고 우측으로 시선을 옮기면 고봉이 하늘금을 잇는데 영월지맥이 지나는 능선으로 높은 치악산을 볼 수 있다.
주변 조망을 마치고 쓰러진 고목 의자에 몸을 의지하고 간식을 하며 한가한 시간을 가져본다.
정상을 떠나려 하다 말고 들현호색과 또 대화를 나누고 이내 정상을 내려선다.
◎청태산정상에서 청태산휴양림 구간
정상에서 하산은 올라갔을 때의 역순으로 거리도 짧고 힘든 구간도 없다.
잠시 내려서 헬기장에 도착했고 헬기장에서 능선으로 내려서다 우측 사면을 타고 한동안을 헤매보았는데 특별히 다른 꽃은 없었고 정상 북사면으로는 모두 태백바람꽃이 점령하고 있어 다른 꽃들이 발붙일 곳이 없는 듯 했다.
<얼레지도 올해 못보는 줄 알았는데 헬기장 주변에 한 녀석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꿩의바람꽃과 중의무릇이 이웃하여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기 좋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곳곳에 태백바람꽃이 산재해 있지만 무더기로 군락을 이룬 곳은 능선 등산로 주변이었다.
능선에 도착해 내려서며 좌측 사면으로 헤매보았는데 벌써 많이 피었어야 했을 복수초가 이제 싹을 틔우고 꽃봉우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뛴다.
능선에서 로프가 매있는 경사진 계단을 내려서는 양 옆으로는 검은 흙이 야생화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었고 음지 이제 눈이 녹은 자리에는 며칠이 지나면 또 많은 꽃들이 필 것 같았다.
<능선3거리에서 계곡으로 이어지는 깔딱고개를 내려섭니다.>
<녹색 꽃에 송홧가루로 노랗게 물들인 듯한 큰괭이눈입니다.>
<계곡으로 내려서며 넓은 면적에 잣나무수림리 펼쳐지고 그 안에 휴양림이 있습니다.>
<계곡 곳곳에는 가기 싫어하는 겨울이 몸부림 치며 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봄을 막을 수 없고 겨울이 떠난 자리에는 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꽃들이 모여 있는 계곡으로 들어섰다.
올라갈 때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보고 말을 붙이며 지난 곳인데 그래도 못보고 간 꽃들이 있다.
푸른 이끼가 덮인 물가 바위에 이끼에 뿌리를 내린 모데미풀의 꽃을 보며 이끼가 덮인 바위에 앉아 식사를 하고 청태산이라는 휘호를 써준 이성계를 떠 올리며 “그래, 오늘은 네가 왕이다.“ 라고 말을 전하며 아무도 없는 계곡을 내려선다.
올라갈 때 보였던 몇몇의 꽃을 찍던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산책을 나온 청태산 휴양림의 묵객들이 가족단위로 데크로드를 따라 오가는 모습이 보인다.
<큰괭이눈에 쌓인 모데미풀,
핀 꽃 옆에 봉우리를 키우고 있는 작은 꽃이 앙증맞아 보입니다.>
<누군가 훼손을 하려다 만 흔적입니다.
아주 귀한 꽃이며 꽃을 보러 온 사람들이 이러시면 안됩니다..... >
<잣나무 수림 아래 데크로드로 산책길을 만들었습니다.>
<데크로드를 지나 제1산림휴양관 앞으로 내려서면 청태산휴양림 입석이 있습니다.>
데크로드를 따라 갈지(之)자를 무수히 여러 차례 반복하며 내려서니 제1산림휴양관 앞으로 내려서고 청태산자연휴양림 입석에서 마지막 인증 사진을 찍고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맨처음 시작했던 3거리로 되 돌아 외 이곳에서 택시를 호출합니다.>
<매표소를 지나 구 영동고속도로 청태산입구로 나와 택시로 둔내로 이동했습니다.>
◎이 후
청태산으로 올 때 탔던 택시를 다시 불러 둔내로 이동했으며 10분을 기다려 17시45분 둔내에서 출발하는 원주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버스는 소사휴게소 옆으로 지나는 버스가 아니고 정금리 방향으로 가는 버스라 횡성휴게소에서 동서울이나 강남 버스를 타지 못하고 원주까지 이동해야했는데 참고로 원주~둔내, 둔내~원주를 운행하는 버스는 소사리 경유와 정금리 경유 2곳을 번갈아 운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지도로 본 산행퀘적입니다.>
<산행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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