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두타산 산행기
산행일 : 2016년01월20일
누구와 : 나홀로
산행시간 :5시간52분(09:38~15:30)
산행거리 :약11.27km
주요산행처:동잠교들머리(09:38)-팔각정(09:57.10분휴식)-정자전망대(11:07.8분휴식)-정상(11:25,598.5m)-식사및휴식40분-미암재(12:23)-송신소(12:57)-헬기장(13:12,524m)-547.4봉(13:30)-사격장3거리(14:03,542m)-중심봉(14:14,547.4m)-485.6봉(14:42)-삼형제바위(14:54)-붕어마을날머리(15:30)

대중교통 이용방법
동서울→진천터미널(06시 ,06시;50, 07시, 07시30, 08시, 08시30, 09시,1시간40분소요)
진천터미널->동서울(30~40분) 또는 남부터미널(20~30분) 간격으로 수시출발
진천~증평 간 버스
진천발(8/20, 8/40초평까지, 9/00, 9/50, 10/50, 11/40)
증평발(15/00, 15/50, 16/30, 17/10, 17/50)
갈 때---진천터미널-약20분 소요->부대앞하차->도보3분->화신주유소-3분->타산들머리
올 때---붕어마을(16시04)->진천터미널(16시30분)---(증평출발 약15분후 붕어마을도착)
◎산행 전 이야기
예년에 없던 맹추위가 연일 전국을 맹타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수은주가 –15도 아래로 내려간다며 방송마다 일기예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러나 산을 다니는 산꾼들은 산을 가야하는데 집사람의 만류로 신경전을 펼치다 후방에 있는 진천의 두타산을 가기로 정합니다.
두타산(頭陀山)!
산을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두타산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백두대간을 잇는 두타산은 청옥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 암반을 자랑하는 무릉계곡을 만든 산이기 때문입니다.

<진천 두타산의 전경입니다.>
그러나 두타산이 동해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해의 두타산보다 규모는 작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두타산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진천의 두타산입니다.
증평과 진천의 경계를 가르며 힘차게 꿈틀대는 용의 몸통같은 능선은 정상과 통신탑봉과 중심봉을 오르고 내림을 거듭하며 아름다운 비경을 연출하는데 육산과 암산의 맛을 한 번에 즐기며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0년 전 한남금북정맥을 답사할 때 멀리서 처음 접했던 산이며, 중부고속도로를 지나며 통신탑이 설치되어 있는 산을 수없이 여러 차례 보아왔던 산이 진천의 진산인 두타산입니다.

<진천터미널 외부>

<진천터미널 내부>
진천과 증평의 경계를 가르므로 진천사람들은 진천 두타산이라 부르고 증평사람들은 증평 두타산이라 부른다고 하는데 정상이 진천에 위치하고 있어 진천의 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두타산을 가기위해서는 진천터미널에서 증평행 버스를 타고, 초평면을 지나 지전정류장을 지나고 다음 부대앞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약4분을 걸어 화신주유소로 이동해야합니다.
그러나 진천군내버스는 초평면사무소 앞에서 하차하여 약1.2km(약15분)를 차도를 따라 걸어서 동잠교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군내버스를 타면 이곳 초평면사무소 앞에서 내려 1.2km를 걸어야 합니다.>

<군부대앞 정류장을 지나 화신주유소가 보이는 동잠교앞에 도착합니다.>
화신주유소 앞에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원점회귀산행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붕어마을로 하산하는 편입니다.
들머리에서 주위 해야 할 점은 동잠교는 원점회귀 산행 시 하산길이며 들머리는 화신주유소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영수사 방향으로 100여m이상 이동하면 산행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동잠교 들머리에서 정상 구간
진천터미널에서 08시40분 군내버스를 타니 엉뚱한 곳을 돌고 돌아 초평면사무소 앞에 09시07분 하차하여 1.2km를 걸어서 동잠교 조금 미치지 못한 곳을 지날 때 9시에 진천터미널에서 출발한 증평행 버스가 지나단다.
결론은 8시40분 군내버스나 9시 증평행 버스나 거의 같은 시간에 동잠교에 도착한다는 것이므로 투타산을 갈 때는 군내버스보다는 진천에서 증평을 운행하는 버스가 유리하다.
동잠교에 도착해 산행을 준비한다.

<이곳이 두타산 들머리입니다.>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계단을 오르며 산행이 시작됩니다.>
동잠교를 막 건너면 군부대 사격장 입구다.
바로 옆에 이정표가 있어 무심코 길을 따라 조금 올랐는데 스터디할 때와 다으다는 생각에 지도를 살피니 이 길은 하산 길이다.
다시 내려서 화신주유소를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영수사 방향으로 약100m를 걸어 작은 고개를 넘으니 산행안내판이 있는 들머리에 도착했다.
사진을 찍기위해 잠시 장갑을 벗으니 손끝이 아리고 시려 장갑을 다시 끼었는데 춥기는 추운 날씨인가보다.
계단을 따라 들머리를 올라서면 잠시 후 능선에 닫고 길은 완만한 오름이 지속되며 능선 우측으로는 화신주유소와 군부대 사격장이 내려다보인다.
능선에는 이따금 눈이 있다가 녹아 없는 길이 이어졌고 음지 눈을 밟을 때면 나는 뽀드득 소리와 토해내는 거친 숨소리가 조용한 산속의 아침을 깨운다.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설쳐댔고 산행을 만류하는 집사람을 뿌리치고 결국 산을 오르고, 마지못해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고 걱정해주는 집사람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20분을 오르니 눈앞에 정자가 보인다.

<동잠교에서1.4km, 들머리에서 1.35km를 오르면 팔각정자인 두타정을 만납니다.>

<두타정에서 본 초평농공단지와 뒤로 멀게 보이는 곳이 진천읍입니다.>

<두타정은 바닥과 휴식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깨끗했습니다.>
아직 휴식을 취할 정도는 아니지만 외투를 벗고 배낭도 정리를 하느라 10분을 머물렀는데 두타정이라는 정자는 아주 잘 지어 누구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하였다.
두타정을 뒤로하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은 안전 로프가 설치된 계단을 한 차례 오르며 고도를 높이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며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영수사가 보인다.
영수사에는 영산회상도 괘불탱화가 있다고 하는데 이 탱화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으며 1년에 4월 초파일 딱 하루만 공개된다고 한다.
상산8경 중 두타모종이 있는데 두타모종은 두타산 영수사에서 들리는 종소리로 여기서 상산이란 진천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능선에서 계곡아래 보이는 영수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눈이 살짝 덮은 능선길의 풍경입니다.>

<진천토요산악회에서 100회 산행기념으로 증정했다는 긴의자입니다.>
영수사를 내려다 본 후 조금 오르면 길가에 새로 설치한 긴의자가 있다.
의자 옆에 ‘진천토요산악회“에서 100회 산행기념으로 증정한 것이라고 표찰이 붙어 있는데 두타산 산행을 하면서 약10개정도 이러한 긴의자를 볼 수 있는데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휴식처를 지나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면 건너편 능선이 눈에 들어오는데 역광에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오르고 내리는 능선과 방송국 송신탑과 군부대 통신탑이 가깝게 보인다.

<정상을 오르며 본 풍경으로 방송사통신탑, 군부대통신탑, 우측 547.4봉입니다.>
<노송이 어우러진 간이 전망대입니다.>

<이곳 일대가 자줏빛 돌이 많은 곳으로 이러한 바위도 깨보면 자주색입니다.>

다시 시작되는 오름길은 이제까지 졸참나무 잡목과 달리 우측으로는 소나무와 소나무 주변으로 절개면을 이룬 비경을 감상하며 오르는 구간이다.
땅바닥에 솟아 있거나 주변에 널브러진 자줏빛 돌들을 볼 수 있다.
이 돌들은 두타산 특산물로 유명한 상산자석벼루의 재료로 상산자석으로 만든 벼루는 먹물이 마르지 않고 곱게 갈려 조선 선비들이 즐겨 사용했다고 전하며 천년을 이어온 진천의 농다리 돌도 이 상산자석이라고 한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56계단입니다.>

<56계단을 지나면 90계단이 나타납니다.>

<연이은 계단을 오르면 정자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주색 돌과 노송의 비경을 감상하며 오르노라면 쉼터를 겸한 119이정표를 지나고 주변에 큰 바위들이 나타내기 시작하다가 큰 계단이 앞을 가로 막는다.
특이하게 스텐레스트틸로 제작된 56계단과 90계단을 연이어 오르면 565봉으로 좌측으로는 영수사에서 오르는 길이고 우측 전망이 좋은 곳에는 2층으로 된 정자가 있는데 전망대이다.

<주변으로 노송이 감싸고 있는 정자전망대입니다.>

<정자전망대 1층에는 휴식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9계단을 올라 2층에 서면 지나온 능선과 진천읍 일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정자는 2층이다.
1층에서는 휴식을 취하거나 준비해온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쉼터다.
그리고 2층에서는 진천읍내와 넓은 진천의 뜰 그리고 초평저수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데 통산탑 방향은 노송에 가려 볼 수가 없다.
바라다 보이는 진천 방향의 전망판을 따라 하나하나 머릿속에 입력시켜보지만 언제까지 남아 있는지는 나 자신도 알 수가 없다.

<전망대에서 본 가야할 능선으로 군통신대, 547.4봉, 사격장3거리 봉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지나온 능선과 진천일대의 풍경입니다.>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 속에 10분 가까이 조망을 끝내고 다시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은 전망대에서 500m거리로 그리 힘들지 않다.
정상을 바로 앞에 두고 가팔게 오르는 길가 주변으로는 작은 돌들이 무수히 많았다.
오래전 성터였다고 하는데 산을 오른 많은 사람들이 성곽에 사용되었을 무너진 돌들로 여기저기 아주 여러 개의 작은 돌탑을 만들어 세웠다.

<두타산성의 흔적들이 널려있는 곳으로 작은 돌탑을 많이 쌓은 모습이 정겹습니다.>

<정상의 팔각정과 정상표지석이 보입니다.>
돌탑을 보며 올라선 곳은 넓은 공터로 마치 화전민이 개간한 밭 같아 보인다.
군데군데 벤 나무를 쌓아 놀은 것으로 보아 정상 주변의 정화작업을 한 것 같았는데 산을 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로 넓고 시원스런 공지를 만들어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 같았다.
2개의 큰 돌탑을 지나 사열을 취하듯 노송들이 좌우로 줄지어 있는 능선을 지나며 3개의 정상석과 팔각 정자를 만나는데 이곳이 두타산 정상이다.
▷동잠교들머리에서 두타산정상까지 휴대폰GPS에 의한 산행거리4.5km, 산행소요시간1시간50분, 해발598.5m. 현재시간11시27분이다.
◎정상에서

두타산(頭陀山)!
진천의 진산인 두타산은 해발 598.5m로 아주 높은 산은 아니지만 진천과 증평의 넓은 뜰을 가로지르고 우뚝 솟은 산으로 주변 산세에 비하면 아주 높은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산행의 포인트는 두타산 정상과 군부대가 있는 통신탑, 그리고 조망이 뛰어난 중심봉이다.
특히 중심봉은 진천과 증평의 각처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두타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두타산 정상, 삼각점이 있는 곳, 정상표지석에서 인증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산 이름에 대해 이상한 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지도상에 나오는 산명은 두타산이다.
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는 두대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월간 산’에 기고한 내용을 인용하면 「1961년 증평읍에서 '두대산'이라 고시 등록한 탓이다. 이는 고시등록 할 때 기록하는 이가 잘못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진천군의 자료에 의하면 두타산의 유래는 이러하다.
「두타산이란 산명은 단군이 팽우에게 산천을 다스리게 했는데 큰 홍수로 온 산천이 물에 잠기게 되고 산 정상부만 섬처럼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하여, 비탈질 타(陀)자를 써서 두타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동안 두타산이라 표기해오다가 최근에야 행정적으로 고시된 지명인 두대산으로 바로잡는다고 한 것이 결국 잘못된 지명이 되었다.」는 것이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증평은 전에 괴산군에 속합 읍이었다.
당시 괴산군에서 산명 등록을 잘 못했다면 진천에서는 보고만 있었던 것이란 말인가?, 지금이라도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두타산이라는 본 이름을 찾으면 안 될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그치지 않는다.



<정상표지석>
두타산 정상에는 팔각정자가 있으며 주변에 3개의 정상석이 있다.
삼각점이 있는 옆에 대리석으로 된 정상석이 있고 약5m 떨어진 지점에는 충청북도 고유모델의 오석 정상석이 있으며 2m옆 뒤편으로 광혜원산악회에서 300회 산행기념으로 세운 정상석이 있다.
그리고 옆에 팔각정이 있는데 편히 쉬기 좋은 정자이지만 조망은 노송들이 가리고 있어 아쉽기는 하다.
진천평야와 읍내 그리고 통신부대와 547봉과 사격장삼거리봉 등 3개의 연봉이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풍경을 감상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 스틱을 땅에 박을 수 없어 삼각대를 가지고 와 각각의 정상석으로 오가며 삼각대를 받치고 인증 사진을 찍었는데 시간이 제법 많이 지났고 카메라 작동을 위해 장갑을 수시로 벗으니 손도 마비가 되는 것처럼 시리다.

<정상에서 본 정자전망대 봉우리입니다.>

<정상에서 본 건너편 연봉의 풍경입니다.>

<정상 주변은 잡목 등을 제거해 깨끗하게 정비를 하였습니다.>
대충 사진을 찍고 점심식사하기에는 좀 이른 시간이었는데 추운 날씨 탓과 햇볕이 잘 드는 정상이 편할 것 같아 정상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식사는 빨리 마쳤는데 계속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한 곳에 오래 머무르니 몹시 추위를 느끼므로 서둘러 정상을 떠난다.
◎정상에서 군부대헬기장 구간
정상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며 주변으로는 관리가 안 된 소나무 숲이 이어진다.
2차례 내리막을 내려서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이동을 하다가 이정표를 만나는데 515봉을 앞에 두고 우측으로 갈 것을 지시하고 있어 이정표의 지시대로 우측으로 내려선다.
참나무 잡목을 지나자 낙엽송 지대가 나타나고 평범한 동네 뒷동산 같은 분위기로 계곡을 가로질러 능선에 오르면 이곳이 증평 미암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고갯길로 미암재이다.

<미암재입니다.>

<이정표와 통신대로 가는 능선의 풍경입니다.>
미암재를 지나면 완만한 오름이 지속되면서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증평을 바라보며 지나는데 동잠교 방향에서 총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는데 아마도 오늘 사격장에서 사격을 하는 날인가보다.
처음 동잠교에 도착했을 때 산행 시 사격장이 있어 군부대의 승인을 받으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하지만 사전에 승낙을 얻기 위해 전화를 했다가 거절이라도 한다면 이곳까지 내려와 산행을 접을 수도 없는 일이니 무식하게 그냥 산행을 하였는데 대부분 그럴 것이다.
사격장의 거리가 멀어 신경 쓰지 않고 능선을 걷다보니 어느 새인가 총성이 멎었는데 의외로 사격시간이 짧아 의아했는데 날씨가 추워 사격을 하다가 중지 한 것 같았다.

<뜻밖의 만남, 덕산에서 왔다는 부자의 모습입니다.>

<521봉으로 아무런 표식이 없습니다.>

<521봉에서 본 증평읍내와 뒤로 좌구산, 구녀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504봉으로 오르고 다시 내려섰다가 오름이 지속되는데 뜻하지 않게 위쪽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니 2사람이 내려오고 있다.
평일에 오지산행을 하므로 산에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적은데 뜻하지 않게 40대 중반과 10대중반으로 보이는 2사람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40대 중반인 이 친구 간단히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고 지나친다.
덕산에서 왔다고 하는 이들은 부자간으로 추운 날씨에 산을 오르는 학생이 대견스러워 많은 격려를 해주고 헤어졌다.
이들과 헤어져 얼마 오르지 않아 송신탑이 있는 521봉에 도착을 한다.
521봉에서는 증평 일대의 조망이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넓은 증평 뜰 뒤로 길게 하늘금을 긋는 한남금북정맥이 보였고 어렴풋하게 칠보산과 좌구산 그리고 구녀산 등을 구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사진에는 산의 형체만 나왔을 뿐 산명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521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약10분쯤 능선을 잇다보면 송신탑 2개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닿게 되는데 연두색 철망은 KBS청주방송국 송신소이고 회색 철망은 MBC문화방송 송신탑인데 문화방송 송신소 철망안에 충청북도 특유의 오석 정상석이 보였다.

<철망안에 갖힌 의문의 정상석입니다.>

<등산안내판으로 이 시설물은 증평에서 세운 것입니다.>

<뒤로 보이는 송신탑은 kbs 청주방송국 송신탑이고 앞의 것은 mbc 송신탑입니다.>
들어가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철망에 매달려 멀리 있는 정상석을 보니 두타산 정상석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충청북도에서 같은 산에 2개의 정상석을 설치했다는 것으로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 먼저 정상석을 설치했는데 송신탑을 보호하기 위해 철망으로 에워 쌓은 후 지금의 정상에 다시 정상석을 세운 것은 아닌지?, 아니면 증평에서 세운 정상석이었는데 나중에 철망으로 에워쌓았는지? 모를 일이다.
두타산의 경계는 중심봉 이전부터 능선을 경계로 증평과 진천을 구분하며 오다가 정상 조금 못 미친 곳에서 두타산 북릉을 타고 연촌리 방향으로 내려섰으므로 현 지점은 진천과 증평이 공유하는 곳이지만 정상은 진천군에 속한다.

<증평에서 설치한 안내도에서 가까운 곳에 진천에서 설치한 산행안내도가 있습니다.>

<송신탑이 보이는 이곳은 사격장에서 통신부태로 이어지는 군부대 전용 포장도로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증평 사람들은 증평이 내려다보이는 최고 지점에 정상석을 세워야 했지만 군부대가 있으므로 조금 아래 조금 낮은 이곳에 정상석을 설치했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궁굼증을 뒤로하고 송신소를 지나 군부대 방향으로 조금가면 동잠교에서 사격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만난다.
이곳에는 설치한지 조금 오래된 산행안내판이 나오는데 이 안내판은 증평에서 세운 것으로 조금 전 mbc 송신소 안에 있는 정상석의 가설을 뒷받침 한다.
포장도로를 따라 50여m를 가면 군부대 방향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팻말이 있어 좌측으로 우회도로를 따라야 한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통신부대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군부대 옆으로 지나온 정자전망대봉과 정상이 보입니다.>
우회도로를 따라 경사진 길로 조금 오르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는데 건너편 542.7봉에는 군부대가 있다.
▷동잠교들머리에서 군부대 헬기장까지 휴대폰GPS에 의한 산행거리5.7km, 산행소요시간3시간34분, 해발524m. 현재시간13시12분이다.
◎군부대 헬기장에서 중심봉 구간
헬기장 위에 서면 사방 조망이 뛰어나다.
송신소에서 지나온 정상을 잡으려 해도 여의치 않았지만 헬기장에서는 진천읍내 방향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다 보인다.

<헬기장에서 본 정상 능선입니다.>

<헬기장에서 본 송신탑과 우측으로 한남금북정맥의 칠보산이 보입니다.>

<헬기장에서 본 가야할 능선으로 맨 뒤가 중심봉입니다.>
건너편 군부대에서는 눈을 치우러 간다며 떠들썩하게 정문을 나서는 군인들이 보인다.
군부대 우측으로 지나온 정상과 능선을 타고 미암재를 지나 송신소까지 여과 없이 보이고 넓은 벌판에 위치한 증평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증평 뒤편으로는 한남금북 정맥인 좌구산과 구녀산이 희미하게 하늘금을 잇고 가야할 방향으로는 547.4봉과 520봉 그리고 사격장3거리 봉이 위압적이다.
잠시 조망을 마치고 헬기장을 내려서 방향을 바꾸니 세상에 이런 일이....... 헬기장 위에서 미처 보지 못한 묘지가 있었다. 군부대 방향으로 사면을 넓게 차지한 묘지가 있었던 것이다.

<헬기장 바로 아래 밀양박씨의 묘가 있는데 석물은 2002년 세웠다고 되어 있습니다.>
언제 쓴 묘지일까?
어떻게 군부대 허락을 받았을까?
어떤 연유로 이러한 산봉우리에 묘를 썼을까?
묘지를 이곳에 쓰고 자식은 돈 많이 벌고 취직이 잘되었을까?
의문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두타산을 오르면서도 생거진천의 구호를 여러 번 접했는데 살기 좋은 곳 진천이라는데 죽어서도 진천인지 의구심이 든다.
이러한 묘지는 삼형제바위까지 가면서 10기 가까이 볼 수 있었는데......
이참에 생거진천 사후용인(生居鎭川 死後龍仁)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본다.
생거진천(生居鎭川)이란
살아서 진천이 으뜸이라는 뜻으로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진천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형 지세로 넓은 뜰과 물이 풍부하고 풍수해가 없고 농사가 잘되어 사람이 살기 좋은 땅으로 알려져 왔다.
사후용인(死後龍仁)이란
산 하나에 물길이 3개인 일산삼수의 지역으로 명당터가 많아 붙여진 뜻이지만 조선시대에는 100리 안 명당터는 궁궐에서 모두 차지했으므로 100리를 벗어난 곳에서 명당터를 찾다보니 한양에서 가까운 용인이 빛을 발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생거진천 사후용인에 대한 전설은 이와는 다르다.

<헬기장에서 본 증평 읍내의 풍경입니다.>

<묘지 옆에서 본 군부대의 모습입니다.>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居龍仁)에 대한 전설은 이러하다.
옛날 진천 땅과 용인 땅에 추천석이란 사람이 살았는데 이들은 난 날과 난 시가 같은 동명이인이었다.
하루는 진천 땅 추천석이 잠시 잠들었다가 저승사자에게 잡혀 염라대왕 앞에 가게 되었고 이어 진천에서 온 추천석이라 고하는 순간 염라대왕은 대경실색하였는데 용인의 추천석을 불러들여야 했는데 저승사자들의 실수로 진천의 추천석을 데려온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염라대왕은 진천 땅의 추천석을 즉각 이승으로 돌려보내고 용인 땅의 추천석을 데려오라고 명을 다시 내렸다.
그는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이승의 진천 집으로 내려왔지만 이미 자신의 육신은 땅에 묻힌 후이므로 혼은 육신이 없어 갈 곳이 없자 용인 땅 추천석의 몸을 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용인으로 가서 용인 추천석 몸속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 기뻐하는 가족들에게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늘어놓으니 정신이 나갔다는 말을 들으며 진천으로 갔지만 진천 본가의 가족들은 모르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하니 동네사람들에게 매질을 당하고 관가에 고발되기에 이르렀고 고을 원님은 그의 사연을 쭉 듣고서 다음과 같은 명쾌한 판결을 내렸다.
“진천 땅의 추천석은 사자의 잘못으로 저승에 갔다가 다시 살아 왔으나, 자기의 육신이 이미 매장되었으므로 할 수 없이 용인 땅에 살던 추천석이 버리고 간 육신을 빌린 것이라 생각하노라.
진천 땅 추천석은 조상의 내력과 그 가족의 생년월일은 물론 논밭 등의 재산에 이르기까지 소상히 알고 있는 점으로 보아 지금의 저 추천석은 진천에서 살던 추천석의 혼임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앞으로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居龍仁)할 것을 판결하노니, 양가의 가족도 그대로 실행토록 하라! ”
고을 원님의 판결로 진천 땅 추천석의 혼이 들어간 그 사내는 생전에 자기의 주장대로 진천 땅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고, 죽은 후에는 그 육신은 본래 용인 땅에 살았던 추천석의 것이므로 그곳 가족이 찾아가게 되었다.
한편 이런 일이 있어서인지 그 이후부터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말이 생겨났다고 전한다.
헬기장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서 모노레일을 넘어 다시 능선으로 오른다.
군부대 후문을 우회하여 능선으로 다시 오른 것이다.

<두타산 정상에서 볼 때 높게 보이던 547.4봉 정상으로 아무런 표식도 없습니다.>

<520.2봉 정상으로 이곳에도 아무런 표식도 없습니다.>

<공병대로 내려서는 길인 배넘이재입니다.>
능선에 도착해 경사진 길을 따라 10분을 오르면 아무런 표식이 없는 547.4봉에 닿고 내리막길을 따라 다시 10분을 내려서면 520.2봉이다.
한없이 내려서 저점을 찍은 후 다시 사격장3거리 봉까지 계속 경사진 길을 따라 올라야 하는데 진천읍내에서 보면 547.4봉에서 542봉인 사격장3거리 봉까지는 V자로 대협곡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해 천천히 오르다 보니 큰 힘 들이지 않고 사격장3거리 봉에 올랐다.

<사격장3거리봉의 풍경입니다.>

<사격장3거리봉 위 너럭바위 전망대입니다.>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본 중심봉의 풍경입니다.>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초평저수지의 풍경입니다.>
동잠교 사격장 입구에서 이곳으로 연결된 등산로로 원점회귀 산행 시 하산 길로 이용되는 곳인데 발자국을 보니 부대 전에 만났던 부자가 이곳을 통해 올라왔음을 알 수 있었는데 아마도 아버지 되는 분이 들머리 착오로 이곳으로 오른 것으로 여겨진다.
3거리에는 이정표가 있고 주변에는 노송이 많으며 이정표 위쪽으로는 너럭바위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중심봉과 초평저수지의 조망이 일품이며 ‘월간 산‘ 등반팀도 이곳을 표제 사진으로 올리기도 한 곳이다.
초평저수지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삼각대를 폈다가 접는 수고를 해야 했으므로 인증 사진은 생략하고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중심봉과 초평저수지의 풍경을 머릿속에 담고 사격장 3거리봉을 내려선다.

<중심봉으로 가는 길에는 너럭바위 전망대가 곳곳에 있습니다.>

<진달래 나무가 있고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안전을 위한 철재다리를 지나 중심봉으로 점점 다가섭니다.>
등로로 들어서서 조금 지나면 산행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이곳이 증평 보타사 갈림길이며 중심봉은 능선을 따라 약5분을 더 가는데 이어지는 너럭바위 전망대가 여기 저기 포진하고 있어 곳곳을 조망하며 여유있는 발걸음으로 암릉에 설치한 계단을 밟으며 오르면 사방이 뻥 뚫린 중심봉이다.
▷동잠교들머리로부터 중심봉까지 휴대폰GPS에 의한 산행거리7.91km, 산행소요시간4시간36분, 해발543m을 나타내지만 547.4m, 현재시간14시14분이다.
◎중심봉에서 붕어마을 구간
중심봉에는 남북으로 끝에 큰 돌탑이 있고 중간에는 돌무더기 위에 ‘중심봉 520m‘라고 쓴 정상목을 세웠는데 중심봉의 높이는 잘 못된 것이다.
스마트폰은 543m를 나타냈지만 국토지리원의 도면에는 547.4봉이며 중심봉에는 삼각점도 없다.

<중심봉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중심봉 정상 가운데는 정상목이 있고 남쪽에 돌탑이 있습니다.>

<중심봉 북쪽 돌탑과 잘못 표기된 높이가 적힌 정상목입니다.>
그러면 정상목에는 어떻게 해발520m라고 표기 했을까?
답은 간단하다.
중심봉에는 삼각점이 없지만 중심봉에서 삼형제바위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안전 로프를 설치한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옆에 삼각점이 있는데 이곳 해발이 520m인 것인데 도면에 표기한 520m를 중심봉 정상의 해발로 착각을 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의문의 여지가 있다면 이곳에서 스마트폰으로 고도를 재어보면 알 수 있다.

<남쪽 돌탑에서 인증이며 뒤로는 오창방면인데 시계가 너무 안 좋습니다.>

<북쪽 돌탑에서 인증입니다.>

<중심봉에서 지나온 방향을 본 풍경입니다.>

<진천읍내와 초평면 일대의 풍경인데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로 시계가 안 좋습니다.>
중심봉에서는 사방이 트여 모든 방향으로 조망이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운 날은 가시거리가 멀어 조망이 뛰어난데 오늘은 그러하지 못해 날씨도 춥고 가시거리도 짧아 멀리 있는 산들을 제대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다.
눈으로는 그런대로 구분이 가능했던 한남금북능선의 산들이 사진으로는 전혀 구분을 할 수 없으며 진천이나 증평의 시가지를 볼 수는 있지만 도심의 건물들을 모르니 아무런 소용이 없다.
다만 가야할 방향으로 초평저수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중심봉에서 그나마 몇 장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정상부 안전로프 기둥에 카메라를 얹을 수 있어서 가능했다.
중심봉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사방을 조망하며 10분을 보내고 거친 등로를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서니 이건 또 뭔가? 중심봉 노송에 누군가 그네를 매어 놓았다.

<중심봉 아래 그네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심봉에 없던 삼각점이 조금 아래에 있습니다.>

<삼삭점 아래는 이러한 바위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인기가 좋았을 그네가 싸늘한 날씨에 그네는 혼자 외롭게 매달려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필자도 추운 날씨로 그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내려서야 했다.
중심봉은 위에서 사방의 조망을 즐기는 기쁨이 있고 내려서면서는 갖가지 암릉의 비경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암릉을 보며 내려서다가 전망대 앞에 걸음을 멈춘 건 그곳에 삼각점이 있었기 때문으로 정상목에 표기한 높이에 대한 의문도 풀리는 순간이었다.
삼각점을 보고 내려서는 주변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었고 중심봉을 내려서 능선을 따라 걸으며 여러 개의 돌탑을 접했으며 능선 주변으로는 하늘을 보고 솟구친 암봉의 풍경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중심봉을 지나 472봉으로 가는 도중 기암을 만납니다.>

<기암 뒷편으로 증평 읍내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여러개의 돌탑이 있는 472봉의 풍경입니다.>

<485.6봉으로 이곳에도 여러기의 돌탑이 있습니다.>

<485.6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kt 송신소를 통해 하산하는 길이 이어집니다.>
무명봉을 지나고 485.6봉으로 이동을 한다.
485.6봉에도 돌탑이 난무하다 보니 처음에는 귀히 여겼던 돌탑들이 희소가치가 떨어지고 이제는 돌탑을 보아도 아무런 감정도 없다.
485.6봉을 내려서면 바로 아래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으로는 kt통신탑을 경유해 하산하는 길이고 능선으로 내려서는 길은 삼형제바위가 있는 곳이다.
가파른 경사길을 따라 내려서는 길에는 굵은 로프가 매어 있다.
우측으로는 어마어마한 바위 군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참나무 잡목이 모든 경관을 가려 비경의 멋을 느낄 수 없었고 암릉지대를 뒤로한다.
내려선 좌우로는 진달래가 무수히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봄이 되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일 것 같았으며 꽃 피는 시절이 아니어서 아쉽다.
이곳 진천, 증평, 괴산 일대에 한국 특산종인 미선나무가 많다.
봄이면 하얗게 피어날 미선나무 꽃을 감상하지 못함이 아쉬웠는데 미선나무는 꽃이 지면 남는 씨방이 마치 궁중에서 부채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꼬리미(尾), 부채선(扇)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485.6봉을 내려서면 삼형제바위 앞에 철탑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 삼형제바위가 있습니다.>

<삼형제바위에 올라서 지나온 485.6봉을 본 풍경입니다.>
진달래 능선을 지나면 3층으로 만든 철탑 전망대가 있으며 철탑전망대 뒤로 3형제 바위가 있다.
인기가 제법 있을 듯한 철탑전망대이건만 오늘은 너무 추워 오를 뜻이 없고 삼형제 바위로 올랐다.
거대하고 둔탁한 바위는 딱히 3개라고 부르기는 억지일지 모르지만 삼형제바위 위에 오르면 초평저수지 일대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485.6봉에서는 보이지 않던 kt 통신탑도 보이며 진천, 증평간 넓게 개통한 34국도를 시원스럽게 달리는 차량들의 모습도 보인다.


<삼형제바위에서 바라본 초평저수지의 풍경입니다.>

<삼형제바위를 아래서 본 모습입니다.>

<삼형제바위를 내려서는 주변의 풍경입니다.>

<삼형제바위에서 내려서면 이정표가 방향을 바꾸라고 지시를 합니다.>
잠시 삼형제바위에서 시간을 보이고 아래쪽으로 내려선다.
삼형제 바위 아래로 내려서며바라보는 삼형제 바위는 무척이나 다양한 모습으로 보였고 이러한 풍경을 보며 내려선 길은 이내 계곡으로 접어들었고 참나무 잡목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마침내 kt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닿는다.

<삼형제바위에서 계곡으로 내려서 포장도로로 올라서 산행안내판을 지납니다.>

<산행안내판에서 포장도로를 따르지 않고 능선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포장도로로 내려섭니다.>

<확장된 34번국도 지하통로를 지나 죽정내로 들어섭니다.>
대형 산행안판을 만나고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는가 싶더니 40m를 가다가 다시 포장도로를 벗어난다.
능선을 따라 10분을 내려서면 조금 전 만났던 포장도로를 다시 만나고 포장도로를 따라 100m쯤 내려서면 34국도 토끼굴에 닿는다.
토끼굴을 빠져나오면 화산리 죽정내 마을에 닿고 마을에서 2~3분을 지나 34번국도 구도로에 닿게 되는데 이곳이 붕어마을 정류장으로 오늘 산행의 날머리다.

<죽정내마을을 내려서며 본 삼형제바위봉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종착역인 붕어마을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정류장 옆 공터>
▷동잠교들머리로부터 붕어마을까지 휴대폰GPS에 의한 산행거리11.27m, 산행소요시간5시간50분, 현재시간15시2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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