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이어가기, 용인정신병원에서 수지상현마을까지
언제 2005.1.9
산행거리 약 km
누구와 : 나홀로
갈 때 강남고속터미널->용인(고속버스2100원)->정신병원(시내버스800원)
올때 상현리에서 오리역(시내버스800원)->선릉->홍대
시간별 산행코스: 정신병원(08:25) - 멱조고개(08:55) - 석성산(09:50) - 삼정산(11:00) - 영동고속도로 지하도(12:00) - 상현리(16:00)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용인행 고속버스에 몸을 싣자 7시 30분 버스를 출발한다.
8시가 조금지나 용인에 도착하고 이어서 시내버스로 정신병원 앞에 도착하여 8시25분경 마루금을 찾아 접어든다.
가파른 능선을 지나 작은봉을 지나고 내림길로 이어지다 신설 4차선 도로인 멱조고개에 닿는다.
절개지 배수로를 타고 올라서 마루금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보지만 표지기리본도 보이지 않고 길도 제대로 없어 능선으로 접어들어 고압철탑을 지나 421.8봉에 올라선다.

<신설중인 도로>

<멱조고개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서니 잘 닦인 도로와 닿고 이 도로는 계속 이어져 석성산으로 이어진다.
용인 사람들이 많이 다닌 듯 하였는데 한참을 진행하다 보면 콘크리트 군사 도로와 맞닿고 우측 통화사 방향으로 마루금을 빗겨 진항하다 통화사 바로 전에 좌측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약수터를 지나 정상 헬기장에 닿는다.

<통화사 갈림길>

<석성산헬기장>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군부대가 있으며 군부대 철조망안에 석성산의 정상이 있고 철조망 옆에 인접 높은 바위 위에 까지 가서 아스라이 보이는 지나온 정맥길을 더듬어 보고 가야할 정맥길과 광교산을 조망해 본다.
다시 헬기장으로 와서 직진으로 진행하다 보면 석성산 (471.5km)정상석을 만나게 되나 이곳이 최고봉은 아니나 군부대로 인해 이곳에 세운듯하다.

<석성산에서 보는 동백리 아파트 공사장>

<마가실서낭이 있는 석성산입구>
마성 터널 위를 통과하여 마성 인터체인지기 인접한 영동고속도로 위로 내려서는 곳에는 마가실서낭의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고속도로를 건너 마성인터체인지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표식리본을 찾아 배수로를 따라 올라 급사면을 오른다.
허기를 느껴 산중턱에 앉아 초코파이로 간식을 하고 다시 할미성이 있는 삼정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얼마 오르지 않아 할미성 보수 공사 현장을 당도하여 현장을 가로 질러 삼정산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정상에는 감시초소와 일부 할미성 보수를 끝낸 구간과 진행 중인 구간이 있다.

<할미산성 산불감시초소>
감시 초소 옆으로 내려서 향린 동산으로 향한다.
마루금을 따라 철조망이 쳐 있어 철조망을 따라 가다가 향수산 갈림길 3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서면 향린동산 뒤 안테나 앞에 도착한다.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보면 이곳 3거리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향수산으로 한동안 알바하다가 되돌아오는 구간이기도 하다.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오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산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산행지를 물으니 한남정맥을 하시는 산님으로 인터넷상의 필명이 있냐 물어보니 불행하게도 없으시다고 하니 간단한 산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지고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와 영동고속도로와 닿고 지하 통로를 통과한다.

<할미산성을 지나 향린동산입구>
지하통로를 통과하자마자 우측으로 접어들면 한적한 소나무숲을 지나 청덕리 아파트촌을 지나 잡목과 가시덤불로 이어진 등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정가구단지로 이어지는 2차선도로를 만난다.
바깥도로를 건너 절개지에 올라서면 철망이 있는데 철망 바깥 쪽은 길이 있고 철망 안쪽에는 길이 없어 막혀 있는 철망과 가시덤불을 헤집고 철망을 넘어서 잘나있는 도로따라 진행하였는데 한동안을 가다보니 3거리에서 직진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는데 철망 때문에 탈출이 어렵다.

<어정가구단지 입구>
조금을 더 내려가 보지만 마찬가지이므로 어쩔 수 없이 철망을 넘던가 아니면 온 길을 되돌아가 철망안으로 다시와야 할 입장이다.
망설임 끝에 철망을 넘기로 마음을 먹고 철망을 기어 올라가 배낭을 먼저 밑으로 떨어뜨리고 내려 뛰는 모험을 하였는데 2m가 넘는 철조망 위에서 가시철망을 밟고 내려 뛰는 모험을 감행하여 무사히 내려섰으나 내려 뛸 때 철망이 옷자락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끔찍한 일이 발생되었을 것으로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후 정맥길을 굽이굽이 낮은 능선으로 이어지며 신갈이 가까워지면서 아파트 숲으로 변하며 표식리본도 없어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간다.
계속 앞으로 걷다보니 운전면서 시험장 앞 4거리에 닿는다.
고속도로 밑으로 통과하니 좌측 수원국도유지건설 사무소 정문앞에서 우측 산으로 접어들면 지저분한 지점을 통과하고 군부대 철망이 있는 곳에 도착하니 군복을 입고 위장을 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작전을 짜고 있어 처음에는 군인들이 훈련을 하는가 생각했으나 가까이에서 보니 일반인들이 써바이벌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가짜 군인들이 게임을 하는 곳을 지나 경부고속도로가 가로막아 우회하여 마루금을 이어야 하므로 고속도로를 따라 100여m를 가서 지하통로를 통해 절개지가 있는 마루금까지는 한참을 위쪽으로 갔다가 되돌아 올 셈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며>
다시 절개지를 지나 임도를 따라 올라서면 아늑한 묘지터에 도착해 시간을 보니 3시가 되어 늦은 점심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자니 한기를 느낀다.
다시 짐을 추스르고 능선길을 따라 접어든다. 가던길이 우측으로 휘어지고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보니 수자원공사 정수장이 앞을 막아 우측으로 진행한다. 물론 마루금을 벗어난 것이다.
조금진행하다 보면 철조망이 나타나는데 철조망 밑에는 소현중학교가 보였는데 몇몇 선답자가 중학교 경계 철조망 밑의 공간을 통해 소현중학교로 진입하게 리본을 달아 놓았으므로 배낭을 밀쳐넣고 낮은 포복으로 학교로 들어 섰는데 아래쪽으로는 너무나 높은 절개면이라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는데 옆 줄로 따라 가다 경사가 적은 쪽으로 내려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정문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후 아스팔트 차도를 따라 상현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는데 시간이 4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광교산을 넘지는 못하므로 이곳을 날머리로 정하고 (다음들머리) 시내버스를 이용 오리역으로 향한다.
<위 사진은 산우 성봉현이 찍은 사진으로 산행기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행지도


'정맥, 기맥, 지맥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남정맥 이어가기 제5구간 (1) | 2025.12.02 |
|---|---|
| 한남정맥 이어가기 제4구간 (1) | 2025.12.02 |
| 한남정맥 이어가기 제2구간 (0) | 2025.12.02 |
| 한강기맥 이어가기, 제11구간 두로봉에서 비로봉 구간 (0) | 2025.02.06 |
| 한강기맥 이어가기, 제10구간 운두령에서 오대산 비로봉 구간 (1) |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