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노목산~물레봉 산행이야기
두치산~노목산~물레봉 연계산행이야기
산행일시: 2018년04월20일
누구와: 나 홀로
산행거리: 약14.70㎞
산행시간: 6시간47분
산행코스:고토일3거리(11:45)-두치산(12:31)-노른가리(13:25)-노른가리골끝(14:14)-능선위(14:50)-노목산(15:11)-1101봉(16:11)-철탑봉(16:31)-물레봉(17:15)-말고개(18:00)-사북역날머리(18:32)

대중교통이용
▶동서울터미널(09:00)↔신고한터미널(11:40)
▶들머리 접근->신고한터미널 고토일3거리에서 걸어서 정암공예사3거리로 이동
▶날머리 탈출->말고개에서 사북6길을 따라 사북으로 내려선 후 사북역에서 기차로 귀경
주요지점 통과 및 이동거리
09:00 동서울터미널 출발
11:40 신고한터미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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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고토일3거리에서 산행시작
12:04 작은고토일골3거리, 산행거리1.39km,산행소요시간18분, 해발702m
12:18 능선진입, 산행거리2.07km,산행소요시간33분, 해발843m
12:31 두치산정상, 산행거리2.46km,산행소요시간47분, 해발917m

13:25 노른가리, 산행거리4.38km,산행소요시간1시간40분, 해발690m
14:14 노른가리골 끝지점, 산행거리7.25km,산행소요시간2시간30분, 해발930m
14:50 능선 위, 산행거리8.09km,산행소요시간3시간05분, 해발1051m
15:11~33 노목산정상, 산행거리8.51km,산행소요시간3시간27분, 해발1155m
15:56 1075봉, 산행거리9.21km,산행소요시간4시간11분
16:11 1101봉, 산행거리9.68km,산행소요시간4시간26분
16:24 1082봉, 산행거리10.05km,산행소요시간4시간39분
16:31 철탑봉, 산행거리10.34km,산행소요시간4시간46분,해발1100m
16:50 1144봉, 산행거리10.78km,산행소요시간5시간05분

17:15 물레봉, 산행거리11.46km,산행소요시간5시간31분,해발1103m
17:36 삼각점봉, 산행거리11.71km,산행소요시간5시간51분,해발1075m
17:57 달빛팬션
18:00 말고개, 산행거리12.73km,산행소요시간6시간15분,해발793m
18:27 말고개입구, 산행거리14.29km,산행소요시간6시간42분, 해발625m
18:32 사북역, 산행거리14.7km,산행소요시간6시간47분, 해발623m
◎신고한터미널에서 두치산정상 구간
신고한터미널은 산행을 하기 위해서나, 산행을 한 후 귀경을 위해 몇 차례 들렸던 곳으로 낯설지 않은 곳으로 신고한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11시40분, 대합실에 들어가 산행채비를 하고 11시45분이 되어 산행을 시작한다.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에 두치산은 터미널 바로 옆이 정상으로 표기되어있으므로 길도 없는 터널 옆으로 기어 올라가 두치산을 오른 후 능선을 타고 갈지, 아니면 두치산을 생략하고 작은고토일골로 들어서 능선을 넘어 노른가리로 갈 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버스에서 내렸다.
문제는 신고한터미널에서 시작해 노목산 정상까지, 정상에서 사북까지 산행한 시간 기록을 찾을 수가 없었으므로 하산 시간을 예측하기가 아주 불안하여 결국 두치산을 생략하기로 했다.
신고한 터미널에서 밖으로 나오면 고토일3거리로 좌측으로는 38번국도 사북방향이고 우측으로는 고한방향이며 계곡 방향으로 편도1차선 도로가 고토일길이다.

<고토일3거리에서 본 신고한터미널입니다.>

<고토일 3거리에서 가야할 고토일길을 본 풍경입니다.>
듬성듬성 촌락이 있는 개천을 따라 나있는 고토일 길을 따라 약1.4km를 올라가면 우측 정암공예사가 있는 작은고토일3거리가 나오는데 3거리에서 좌측 작은고토일골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들어서300m정도 들어서면 Y형으로 길이 갈리는데 가운데 능선으로 올라가도 되고 좌측으로 넓은 밭을 지나 잣나무수림 속으로 들어가 능선으로 붙어도 된다.
아직 농사철이 아니라 넓은 밭은 작물이 없어 밭 가운데를 가로질러 잣나무 숲으로 들어서 곧 능선에 닿는다.

<고토일3거리에서 1.4km를 걸어 작은고토일골 입구 3거리에 도착합니다.>

<3거리에서 작은고토일골을 본 풍경입니다.>
그런데 능선에는 이정표(←두치산0.15km,↑범바위골2.5km---당시에는 알지 못했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거리표기나 범바위골 방향표시가 잘못되었다.)가 있었는데 지나온 것으로 알았던 두치산이 가야할 능선 가까운 곳에 있었고 밭 한가운데로 온 길이 오래 전부터 두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였는데 이정표 옆 나무에는 '등산로 폐쇄 주인백'이라는 적힌 코팅지가 달려 있는데 작물이 있을 때 등산하는 사람들이 작물을 밟기도 하겠지만 넓게 동물접근을 막기 위해 쳐 놓은 울타리 망을 훼손시킬 수 있으므로 당연한 듯 했다.
능선너머로는 사북초등학교가 있는 범바위골이 보였고 오후 정상을 지나 하산할 능선이 높게 보였다.
잠시 메모를 하는 사이 집사람에게 전화가 왔는데 새벽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산행을 떠난 지아비가 산행을 잘하는지 안부가 궁금해서 전화를 한 것이었는데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3거리에서 약300m오르면 Y형으로 길이 갈라지며 좌측 길을 따라 능선까지 오릅니다.>

<능선에 오르면 거리와 방향표시가 맞지 않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 줄 알았던 두치산이 150m로 표기하고 있는데 실거리는 390m입니다.>
전화를 끊고 능선을 따라 이동하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능선에도 오래전부터 길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이정표에 의하면 150m라고 표기하였는데 눈으로 얼뜻 보아도 400여m는 될 듯한데 이정표위치가 잘못된 지점에 설치한 것인지, 아니면 거리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능선은 200여m를 지나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며 이곳에 긴의자 를 설치한 쉼터가 있는데 고랭지 밭 Y지점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면 이곳 능선으로 오르게 되는 곳이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얼마가지 않아 두치산 밑에서 다시 이정표(두치산0.1km↔범바위골2.5km,↑산수빌아파트0.75km)를 만나는데 200m이상 왔는데도 이정표 상으로는 50m밖에 지나지 않았다.

<두치산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습니다.>
3거리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소나무가 있고, 긴의자2개가 있는 두치산 정상이다.
▶고토일3거리에서 두치산정상까지 산행거리2.46km, 산행소요시간47분, 해발917m, 현재시간12시31분이다.
◎두치산에서 노목산정상 구간

두치산!
두치산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는 생소했던 산으로 유래도 알 수가 없다.
이번 산행의 궁금한 점을 사북읍사무소에 전화로 물어 사북읍지를 받아 볼 수 있었는데 사북읍지의 지명유래집에도 두치산의 유래나 두치산에 대한 자료는 없었는데 무명봉을 근자에 와서 산명을 붙인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두치산에 대해 아는 정보가 없어 산행기를 쓰며 컴을 뒤적이니 정선군에서 두치산 숲길을 만들어 등로를 확보하고, 긴의자를 설치하고 곳곳에 이정표를 세웠으며 간혹 두치산을 산행한 기록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고인이 된, 한현우님과 박건석님의 표지기나 코팅지가 없어 청정의 산인가 했는데 이분들의 코팅지는 다음이나 네이버지도에 정상으로 표기한 곳에 있다고 한다.
정선군에서 주장하는 정상에는 마을 사람들이 두치산에 올라 쉬었다 갈 수 있는 긴의자가 2개 설치되어 있을 뿐 정상을 알리는 정상표지판이나 정상표지석은 없으며 더더욱 삼각점도 없는데 두치산 선답자의 글에 의하면 삼각점은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정상으로 표기한 위치에 있다고 한다.

<두치산정상에서의 조망입니다.>
두치산에서의 조망은 썩 좋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편으로 남쪽으로 하이원리조트가 보이며 좌측으로 백운산에서 동쪽으로 두위지맥을 따라 함백산 방향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두위봉이 높게 솟아 있다.
가야할 능선 방향인 동쪽으로는 이름모를 연봉들이 보였는데 이때만 해도 노목산이 동쪽 연봉 중하나로 생각하고 있었지 맞은편 능선 맨 끝 봉인줄은 알지 못했고 정면으로 보이는 능선이 금대봉 능선이지 알지 못했다.
잠시 정상에서 쉬며 인증사진을 찍고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두치산을 오를 때와 두치산을 지나서는 길이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길은 있지만 사람들이 지난 흔적은 없는 능선을 따라 약5분을 지나면 날카로운 암봉에 올라서게 되며 암봉 너머로는 능선 좌측 사면을 벌목을 하여 민둥이 되어 버렸다.
이곳에서 노목산 방향으로 조망은 거침없이 열리는데 당시에는 노목산이 금대봉으로 생각하여 사진으로 옮기지 못했다.
다시 암봉을 내려서 벌목한 봉우리에서면 아래 민둥 골짜기에는 굴삭기가 무언가 작업에 열심이었는데 벌목지대 길을 따라 내려서야 했는데 다음지도에 있는 등로를 따라 1000봉 전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능선으로 내려서다 다음지도를 확인하니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어 작은피박골로 내려서 28번도로인 대양주류3거리에서 사북방향으로 460m를 이동하여 노른가리 입구인 노른교에 도착해 잠시 기록을 하고 노른가리골로 들어선다.

<지나온 두치산을 본 풍경입니다.>

<잠시 알바를 하고 노른가리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200여m 들어서니 도로 옆 하천공사가 한창이었고 공사현장 가까운 곳에서는 어르신 한 분이 앉아 공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가다말고 인사를 드리고 옆에 살며시 앉자 이 어르신 처음에는 경계를 하는 눈치였는데 이 분은 이곳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며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올해 76세의 삼척김씨 이름은 영수라는 분이었다.
서울에서 내려와 노목산으로 가는 중이라고 인사를 드린 다음 노른가리 지명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고, 옛 어르신들이 노른가리라고 불러왔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셨으며 노목산은 오래전부터 이곳 사람들은 둥둥산으로 불렀다는데 ‘사람과 산’ 원정대에서도 이곳 지역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둥둥재라 는 고개를 언급한 적이 있고, 네이버지도에는 노른가리 안쪽을 둥둥재골이 있는 것을 보면 실언은 아닌 듯 했으며 한국전쟁 때는 군인들이 정상 헬기장에 주둔했다고 전한다.
물레봉에 대해 물어보자 산의 형상이 실을 뽑는 물레와 비슷하다고 해서 불렸다고 했으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해달라고 부탁하자 노목산이 명산이라고 하신다.
왜? 명산이냐?고 묻자,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조선의 정기를 끊으려 이산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하시기에 “누가 확인했는지?, 그리고 쇠말뚝을 뽑았는지” 묻자, 지리박사들이 금속탐지기를 가지고 다니며 찾았다고 하며 뽑지는 않았다고 하였고 어디 쯤 바위라고 하였는데 이곳 지리에 어두워 어르신이 말하는 장소는 알 수가 없었다.


<노른가리의 풍경이며 산에 대한 정보를 주신 김영수 님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그렇게 10여분 김영수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눈 뒤 작별인사를 하고 길을 따라 걸으며 이여송의 쇠말뚝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노목산이 둥둥산이라고 오래전부터 불렸고, 물레봉의 유래에 대해 알 수 있었음이 큰 수확이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 오른다.
그리고 산행기를 작성하며 사북 지명유래집에 의한 답이다.
노나무재 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마을사람에게 곡식을 말로 나누어주던 인심후한 사람이 살았는데 이곳 사람들은 이를 황가리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넓다는 뜻의 옛말인 노루와 산을 뜻하는 갈이 합쳐져 노룬갈이라고 불렀는데 노룬갈이 노룬가리로 노룬가리가 노른가리가 되었다.
1911년 편찬된 조선지지자료에도 한글로 노른가리라고 표기하고 북일리에 속한 지명이라고 나와 있다.
노른가리골은 무척 깊다.
노른교에서 약1.33km정도 들어서면 Y형태로 길이 갈라지는데 직접 능선으로 오르거나 우측 길로 들어서면 노나무재에서 노목산으로 가는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며 좌측 길로 들어서야 노목산으로 가는 것인데 당시에는 지도 검색이나 준비해간 개념도를 보지 않아 이때만 해도 노목산은 능선에서 우측으로 가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우측으로 가면서는 네이버지도 상 둥둥재골로 이능선에서 노목산 능선을 넘는 재가 둥둥재라고 생각되는데 둥둥치라는 지명은 노목산에서 지맥을 따라 한동안 지나서 있음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노른가리입구에서 약1.3km를 올라선 곳에서 본 풍경으로 노목산은 좌측길입니다.>

<좌측으로 들어서서 본 둥둥재골로 중앙 높은 봉우리가 노목산입니다.>

<둥둥재고 위에서 골짜기 아래쪽을 본 풍경이며 마주 보이는 금대봉을 본 풍경입니다.>
둥둥재골로 들어서며 길가 몇몇 집을 지나고 길고 긴 골짜기 양쪽으로는 경사가 심한 산을 개간한 밭이었는데 직사광선을 쐬며 오르는 계곡길은 무척 강해 덥고 숨이 막힐 것 같았으며 민둥 골짜기에서는 물이 계속 흘러내리기는 좋은 곳이었지만 햇볕 그늘나무가 없어 쉼터는 되지 못할 것 같다.
김영수 어르신은 노목산을 둥둥산이라고 불렀다고 했는데, 네이버지도에서는 둥둥재골을 표기하고 있는데 사북 지명유래집에서는 둥둥재에 대해 어떻게 나와 있을까?
둥둥재는 노른가리 북쪽에 있는 고개다.
노목산 옆에 있는 고개로, 고개말랑에서 오래 전 둥둥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하여 둥둥재라고 한다.
정선아리랑에도
"둥둥재 말랑에 새조반 타는 저 총각
눈치만 빠르거던 술잔 받아 먹게......"라는 가사가 있다.
둥둥재에는 수백년된 팽나무, 소나무 등이 숲을 이뤄 장관을 이룬다.
둥둥재골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니 계곡에는 물이 마르고 도로는 우측으로 한차례 지그재그로 방향을 바꾸며 올랐고 개간지 고랭지 밭도 거의 끝 지점에 다다랐다.
거친 숨을 몰아쉬고 소나무 숲으로 스며들어 기록을 하며 다음지도로 현 위치를 확인하니 등로에서 조금 벗어난 지점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내려서 10여분 알바를 하고 다음지도에서 안내하는 등로를 따라 올라선다.

<고랭지 밭 위에서 본 금대봉 능선입니다.>

<개간지 맨 위 산소가는 길을
등로인 것으로 잘 못 알고 잠시 알바를 하고 능선으로 올랐습니다.>
가시덤불이 무성한 곳에 누군가 분명히 길을 내 놓았다, 그런데 등로를 표시하는 표지기도 하나도 없어 이상하게 생각이 들었다.
등로를 따라 오르니 오래된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건너 덤불을 깎은 길로 올라섰는데 길은 좌측 능선 쪽으로 이어져 계속 길을 따라가니 산소가 나왔고 더 이상 길은 없었다.
이상하게 여겼던 길은 등산로가 아닌 산소로 가는 길로 지난 한식 때 덤불을 깎고 길을 낸 듯 했으며 임도에서 계속 직진으로 능선을 향해 올라야 했던 것이다.
능선은 가팔라 힘들었고 대각선으로 등로 방향으로 이동하며 능선을 올랐는데 예상치 못한 알바에 힘만 빼고 힘들게 능선에 올라 가로질러 쓰러진 나무에 걸터앉아 사과 하나를 꺼내 허기를 메운다.

<능선에 올라서 앞에 보이는 나무에
걸터 앉아 휴식을 취하며 보는 봉우리가 노목산입니다.>

<휴식을 취하던 나무와 좌측 표지기는
서울마운팀 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이 둥둥재골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됩니다.>
이때 시간이 3시가 다 되었으니 체력이 거의 소진되었는데 노목산 위에서 점심을 한다는 생각에 이곳까지 왔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쉬고 있던 곳 5m앞 작은 신갈나무에 한현우씨나 박건석씨 둘 중 한 분의 표지기로 예견되는 표지기가 노른가리 하산 길임을 알리고 있었는데 표지기는 달렸지만 길은 흔적도 없으므로 이 표지기를 보고 길을 찾아 내려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표지기가 달린 지점을 다음지도로 확인하니 하산지점의 정확한 위치인 것은 틀림이 없었다.
표지기에서 1~2분 지나면 다음지도에 쉼터로 표기된 곳이 나오는데 쉼터는 아무런 표식이 없고 좌측 사부랑골로 표지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하산길이 있는 것 같으나 길은 보이지 않는 듯 했으며 쉼터 신갈나무 주변으로는 약초꾼인지 산꾼인지 누군가 버린 막걸리 병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는데 보기에 너무나 안 좋았다.
쉼터에서 정상까지는 약300여m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경사가 심하고 체력도 바닥이 나서 무척 힘들었다.

<노목산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노목산 정상에서의 인증입니다.>
남은 힘을 다 써 어렵게 오르니 잡초가 무성한 헬기장에 올라섰고 북쪽 나뭇가지에 사진에서 보았던 정상표지판이 달려 있는 노목산 정상이다.
▶고토일3거리에서 노목산정상까지 산행거리8.51km, 산행소요시간3시간27분, 해발1155m(+5m오차), 현재시간15시11분이다.
◎노목산정상에서 물레봉 구간

노목산(櫓木山)!
노목산의 유래는 무었일까?
일설에 의하면 이 산에 노나무(개오동나무)가 많아서 노목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에 대해 '사람과 산'의 취재팀은 이런 글을 썼다.
「노목산은 백두대간의 금대봉(1,418m)에서 서북으로 뻗은 지맥이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1,119m), 지억산(1,117m)으로 가는 중간쯤에 있다. 취재진은 노나무, 즉 개오동나무가 많이 서식하여 노목산이라 부르는 줄 알고 개오동나무를 찾아 다녔으나 괜한 고생만 했다.」라고 쓰고 아래 내용인 사북지명유래집에 나오는 노목산에 대한 글을 실었다.
'사람과 산'의 산행기록대로라면 노목산의 유래는 노나무가 많아서가 아닌 노대를 지내는 노나무골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과 조선말 여지도에는 노목산을 어떻게 표기하였는지 궁금하여 사북읍사무소에 조선말 여지도에 노묵산의 표기에 대해 문의를 했는데 사북지명유래집으로 답변을 하여 여지도의 기록을 알 수가 없었으며 지명유래집에 노목산의 내용은 이러하다.
노목산은 사부랭이골 북동쪽에 있는 1148.3m의 산이다.
백두대간의 금대봉(1,418m)에서 서북으로 뻗은 지맥이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1,119m), 지억산(1,117m)으로 가는 중간쯤에 있다.
노나무산이라고 하는 노목산은 산의 정상 북쪽 아래 화암면 백전2리 노나무 마을에서 유래한다. 노나무마을에서 옛날부터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솟대를 세우고 마을의 안녕을 빌었다한다. 이 지역에서는 이 풍습을 ‘노대(櫓臺)’라 하는데 노대를 지내는 마을이라하여 '노나무골' 또는 '노나무'라 했으며 마을 뒷산을 노나무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김영수 어르신이 말씀하신 한국전쟁 때는 군인들이 주둔하였다던가, 명나라 장수인 이여송이 조선의 정기를 끊고자 이산 어딘가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하는 내용은 찾아 볼 수 없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헬기장임을 표시했던 보도블럭은 곳곳에 쌓여 산 중 의자로 탈바꿈을 했고 잡초가 무성한 어딘가에는 삼각점이 있을 것인데 3번을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노목산에서의 조망은 어떨까?

<노목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조망으로 각희산,광대산으로 생각됩니다.>

<노목지맥으로 가까이에 있는 산은
지억산과 민둥산인데 잡목에 가려 온전한 풍경을 볼 수 없습니다.>
5~6년 전 산행기록을 보면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모두 트여 최고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잡목이 자라 조망은 나뭇가지 사이로 어렵게 할 수 있지만 그나마 5월이 되면 녹음이 우거지면 아무 곳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노목산 정상에서 함백산은 보이지 않으며 금대봉만 볼 수 있으며 동북으로는 각희산이 제일 가깝게 정상표지판 뒤로 보이는데 처음에는 지억산으로 알았는데 나중에 지억산은 서쪽에 있음을 확인했고 민둥산을 나뭇가지에 가려 형체만 나타났으며 백운산이나 두위봉 역시도 나뭇가지 뒤로 형체만 볼 수 있을 뿐 뚜렷한 산을 볼 수가 없었다.
넓은 헬기장 무성한 잡초는 가을이면 갖가지 야생화가 핀다고 하는데 봄야생화는 눈에 보이지 않았고 아쉬운 대로 주변 조망을 마치고 정상표지판이 있는 나무아래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노목산 정상에서 20여분 시간을 보내고 이제 정상을 내려서 올라왔던 가파른 길을 따라 내려선다.
올라설 때 보이지 않던 길이 내려서며는 길 찾기가 조금은 수월했으며 100여m이상을 내려서다가 알맞은 자리를 잡아 다름 사람들을 위한 배려 8번째 로프를 맬 자리를 잡고 배낭에 있는 11m짜리 로프를 꺼내 신갈나무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힘껏 매달리며 견고한지 확인을 한다.
다른 때는 로프를 매고 몇 번 사진을 찍는데 오늘은 딱 한번 사진을 찍었는데 2장의 잘못된 사진 중 로프를 설치하고 찍은 사진이 컴에서 나타낼 수 없다고 해서 지워버렸으니 증명을 할 수는 없지만 오름길에 로프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로프를 매고 나니 전에도 그랬듯이 배낭도, 마음도 가벼워졌고 순식간에 쉼터로 내려서고, 이어서 서래야 박건석님의 표지기로 추측되는 표지기를 지나 능선을 따른다.
지도에서 나타나듯이 노목산에서 물레봉으로 가는 능선에는 무명봉에 많이 있는데 이 코스를 지난 선답자들도 많지 않지만 지난 선답자라도 정확한 기록을 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 후답을 하는 분들을 위해 무명봉 간의 거리나 높이 산의 형태를 자세히 기록한다.
노른가리골을 지나 둥둥재골에서 올라선 능선은 가시덤불이 제법 있고 길 흔적도 뚜렷하지 않지만 조금 지나 무명봉을 넘으며 길은 양호하며 가시덤불은 없다.



<1075봉을 가며 본 금대봉, 대덕산, 비단봉, 매봉산 그리고 함백산입니다.>
좌측으로는 나뭇가지 사이로 금대봉에서 노목산으로 이어지는 지맥능선이 보이고 능선 아래는 노른가리골 고랭지 채소밭이 넓게 분포한다.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비단봉으로 올라서면 비단봉 능선과 멀게 보이는 매봉산에는 유명한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오고 전에는 보지 못했던 대덕산 능선에도 이제는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오전에 지나온 두치산 능선 건너편으로는 두위지맥 능선으로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풍역발전기 공사가 진행중인데 9호기 공사를 하는 1387봉과 1호기 공사를 한 1453봉 (어느 작명가가 정암산이라고 하는데 정망산은 정식 산명이 아님)이 나뭇가지 뒤로 보이며 백운산과 하이원리조트는 가야할 봉우리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능선 우측으로는 사부랑골이라고 하는데 정보가 없다.
능선을 이어가면 노목산 밑 쉼터 기준으로 쉼터에서 11분을 지나 무명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 봉우리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으로 측정한 1075봉(네이버지도1074봉)으로 정상은 펑퍼짐하며 사방에는 신갈나무가 무성해 조망은 없다.

<1075봉 정상으로 뒤로 보이는 산이 노목산과 동봉입니다.>
1075봉을 내려서 좌측 사면으로 소나무가 무성한 능선을 지나며 1075봉에서15분을 지나면 또 다시 무명봉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이 1101봉(네이버지도1104봉)이다.

<1101봉에 도착합니다.>
1101봉도 펑퍼짐하며 정상 주변으로 신갈나무 잡목이 많아 조망이 없다.
1101봉을 내려서 방향을 남동에서 남쪽으로 바꾸며 능선을 이어가다가 앞 쪽을 보면 물레봉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백운산, 우측으로는 두위봉이 나뭇가지 뒤로 형체만 나타내며 물레봉 전에 지난번 백석산에 보았던 것 같은 높은 안테나 철탑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조망 아닌 조망을 한 뒤 서서히 오름을 지속하며 이리저리 진달래나무를 피하며 능선을 오르면 또 다른 무명봉에 오르게 되는데 1101봉에서 13분 거리에 있는 1082봉이다.

<1082봉을 가며 가야할 방향이며 1144봉 뒤로 두위봉이 살짝 보입니다.>

<1082봉에 도착합니다.>
1082봉에서 내려서 이어가는 능선은 원시림같은 신갈나무는 볼 수가 없고 오래되지 않은 신갈나무에 진달래나무가 빼곡했는데 낮은 곳에는 진달래가 피었지만 높은 산 능선의 진달래는 아직 필 생각도 않는 상태이다.
능선을 가다 보면 앞 쪽으로 백운산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탑이 보이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철탑안테나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이내 철탑이 있는 밋밋한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고도는 1100봉(네이버지도1097봉)이다.

<1100봉을 가면서 본 두위지맥 상 정암산입니다.>

<1100봉을 지나며 용도를 알수 없는 철탑을 지납니다.>
1100봉에서 방향을 남서쪽으로 바꾸며 약6~7분지나 약간 오름 능선을 오르면 아주 오래된 노송을 볼 수 있으며 사면으로는 소나무가 제법 있다.
노송이 있는 능선을 지나며 능선은 계속 가팔라지기 시작하며 고도를 높이는데 기대했던 야생화는 보이지 않았다.
북사면 야생화가 생육하기 좋은 환경인데....
지난 백석산에서는 예기치 않았던 한계령풀이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노란 꽃을 피운 풍경에복수초와 너도바람꽃까지 곁들였는데 오늘은 흰노루귀와 꿩의바람꽃 딱 한포기 본 게 전부였는데 지금쯤 얼레지가 필 때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능선을 오르며 주변을 자세히 살핀다.


<1144봉을 오르다 올들어 처음 만난 얼레지와 만남을 갖습니다.>
어느 순간 한 곳에 눈이 멈췄는데 사면 참나무 낙엽 위로 얼레지꽃이 2개가 보였으니 올 들어 처음 만나는 꽃으로 무척 반가웠으며 그래서인지 얼레지가 무척 아름답게 보였다.
반가워 다가가 사진을 찍으며 살피니 핀 엘레지가 4포기 아직 피지 않은 채 몽우리를 지니고 있는 얼레지가 2포기, 주변에는 얼레지 잎이 몇 포기 보였는데 이제 피기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며칠이 지나면 낙엽속에서 얼레지가 꽃대를 내밀고 올라올 것 같다.
그렇게 얼레지를 만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능선으로 올라서니 이제까지 지나온 능선과 달리 좌측으로는 암릉이 돌출된 높지는 않지만 절벽지대이며 능선은 진달래나무와 잡목이 많아 성가시게 한다.

<네이버지도에는1135m, 스마트폰으로는 1144봉을 측정한 정상입니다.>


<1144봉 정상을 내려서며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시루의 케 떡 같은 바위를 몇 차례 만납니다.>
이어서 무명봉 정점에 올라섰는데 이곳은 1144봉(네이버지도1135봉)으로 철탑안테나가 있는 1100봉에서 20분 거리였다.
1144봉을 내려서 다시 한 차례 내려서면 암릉이 나타나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암릉이 펼쳐지는데 육봉을 계속 지나와서 인지 멋있게 보였으며 시루에 한케, 한케 쌓인 떡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1144봉에서 3차례 내려서며 암릉을 지나 20분을 능선을 잇다보면 헬기장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이 1103봉(네이버지도1096봉)으로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에 물레봉으로 표기한 봉우리다.

<물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물레봉이라는 이름이 붙은 물레봉입니다.>

<물레봉에서 인증사진을 찍습니다.>
▶고토일3거리에서 물레봉정상까지 산행거리11.46km, 산행소요시간5시간31분, 해발1103m(+7m오차), 현재시간17시15분이다.
◎물레봉에서 사북역날머리 구간
물레봉!

<말고개에서 사북으로 가며 지나온 물레봉을 본 풍경입니다.>
노른가리에 거주하는 김영수님께서 증언했듯이 물레봉의 유래는 이 봉우리의 형상이 실을 뽑는 물레틀과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느 방향에서 보았을 때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사북방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물레봉을 두고도 지도에 각각 서로 위치를 달리하고 있는데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에서는 헬기장이 있는 1103봉(네이버1096봉)을 물레봉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어떤 개념도에서는 1103봉 밑에 있는 삼각점이 있는 1075봉(1063봉)을 물레봉으로 표기하고 있어 산을 오른 사람들이 삼각점이 있다는 명분으로 삼각점이 있는 1075봉(1063)봉으로 물레봉을 표기하고 있는데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2개봉 모두 아무런 표기가 없다.
물레에 대해 상식이 없어 컴에서 찾아보니 물레는 괴머리바탕과 물레바탕 둘이 합해져 하나의 물레가 되는 이치로 본다면 1075봉(1063봉)과 1103봉(1096봉)이 합해져 물레의 형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으며 그러고 보면 메인 물레봉은 삼각점이 있는1075봉이 아닌 1103봉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레봉에서 유일한 조망인 좌측 민둥산과 우측 지억산의 풍경을 담습니다.>
물레봉은 작은 헬기장이지만 막상 헬기가 내려앉을만한 공간도 되지 못하며 오래전에는 조망이 좋았겠지만 현재는 잡목제거를 하지 않아 조망이 없으며 내려가는 방향으로 민둥산과 지억산이 조망권에 들어온다.
스틱을 이용해 인증사진을 찍고 물레봉을 내려선다.
물레봉을 내려서는 길은 길지는 않지만 오늘 산행 중 제일 가팔랐는데 노목산에 설치한 로프를 이곳에 설치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며 내려선다.


<물레봉을 내려서 삼각점봉으로 가며 지나온 노목산과 능선을 담았습니다.>
물레봉을 내려서면 우측으로는 벌목지로 우측의 조망이 터지는데 이제까지 온전한 모습을 보지 못했던 노목산의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노목산 정상에서 지맥능선과 물레봉으로 내려서는 가파른 산세를 보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해본다.
노목산 정상풍경을 보며 능선을 따르면 10분이 지나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1075봉(1063봉)으로 누군가는 물레봉으로 누군가는 삼각점봉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깃대봉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삼각점 옆에 박혀있을 깃대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땅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삼각점이 있는 삼각점봉입니다.
깃대가 있어 깃대봉, 삼각점이 있어 물레봉, 삼각점봉으로 불립니다.>

<말고개로 내려서며 진달래의 환영을 받습니다.>
1075봉도 다른 봉과 같이 조망은 전혀 없으므로 특별히 머물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능선은 돌들이 돌출된 거친 길로 조심스러웠으며 경사도 제법 있어 빨리 내려설 수가 없다.
거친 등로를 따라 15분 정도 내려서면 길은 좋아지며 소나무 숲이 나오고 등로 주변은 진달래가 붉은 꽃을 피운 채 무성했으며 진달래 능선을 지나면 조선시대 벼슬을 한 가선대부, 송순수의 묘를 지나면 달빛팬션마을로 내려선다.

<달빛팬션마을 사군자에 도착합니다.>

<능선을 벗어나 포장도로를 따라 말고개로 이동합니다.>
능선을 따라 가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내려서도 되며 팬션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T자형 도로에서 우측은 발전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사북으로 가는 길로 좌측으로 약70여m 이동하면 말고개다.
말고개를 중심으로 서북으로는 직전리이고 동남으로는 사북읍이며 불과 10년전, 지금의 넓은 길을 내기 전 소로길 고개가 있어 주민들이 이 말고개를 통해 사북을 오갔다고 하는데 말고개라는 지명은 고개의 형상이 말이 앉아 있는 형상으로 고개의 정상부가 말의 고개(목)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말의 형상을 닮아 말고개라는
이름이 붙은 말고개로 고개 위치는 말의 목부분이라고 합니다.>

<말고개 정상에 운동시설도 있습니다.>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사북으로 향합니다.>
말고개에서 시간을 확인하니 18시이고 사북읍까지는 이정표에 1.6km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18시46분 기차를 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하다.
말고개를 뒤로하고 비포장 넓은 도로를 따라 내려서는 길 좌측 계곡은 깊은 편으로 이정표에 의하면 소잡는골로 오래전 계곡에서 소를 도축했던 것 같다.
말고개에서 0.6km를 내려서니 길가 우측에 샘터가 있어 이곳에서 간단히 세면과 세발을 하기로 한 뒤 개운한 마음으로 소잡는골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가노라면 사북시내가 조망되고 하이원호텔이 일부 시야에 들어오며 마운틴탑에서 내려서는 화절령을 보며 걷다보면 계곡입구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산행이 끝이 난다.

<말고개에서 600m를 내려서면 샘터가 있습니다.>

<사북시내와 화절령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며 사실상 산행이 종료합니다.>
주차장에서 사북역은 멀지 않다.
시내로 들어서며 다리를 건너고, 사북시장을 지나고 5분이 지난 18시32분에 사북역에 도착한다.
14분 정도 여유가 있으니 예측했던 대로 아주 딱 맞는 맞춤산행이 되었다.


<사북읍내로 들어서 사북시장을 지나 사북역에 도착합니다.>
▶고토일3거리에서 사북역 날머리까지 산행거리14.70km, 산행소요시간6시간47분, 해발623m, 현재시간18시32분이다.
노목산 산행가이드북
◎갈 때
동서울터미널->신고한터미널
오전06:00, 06:30, 07:20, 07:45, 08:30, 09:00, 09:30---2시간50분소요
(이 버스 노선은 강원랜드를 가는 사람이 많으므로 휴일이나 주말에는 예매를 하지 않으면 승차가 어려움)
◎올 때
신고한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터미널)
오후 17:10,35,50(남), 18:00,25, 19:15,40, 20:20(남),40, 21:40, 22:40, 23:30
사북역->청량리역
기차시간은 오후->16:27, 18:46 ---약3시간35분소요
◎들머리 접근방법
○고토일3거리를 들머리로 잡는 경우
▶동서울(09시)에서 출발하여 신고한터미널(11:30)에 하차한다.
▶신고한터미널에서 고토일길을 따라 약1.4km를 지나 고토일3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 약400m 작은고토일골로 들어가다가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오른 후 930봉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따라 내려서 노른가리 도로로 내려선다.
▶3거리에서 노른가리골로 들어서 도로가 끝나는 지점까지 오른다.
▶등산로를 따라 능선으로 올라 쉼터를 경유하여 노목산정상으로 오른다.
○날머리 탈출방법
▶정상에서 하산은 사북역으로 한다.
▶정상에서 쉼터를 지나 능선을 따라 물레봉으로 내려서며 물레봉에서 계속 능선을 따라 햇빛누리팬션 앞 말고개로 내려서 사북6길을 따라 사북으로 내려서 18:46분 기차로 상경한다.
▶기차를 타지 못할 경우 사북에서 신고한으로 이동해 시외버스로 동서울로 귀경한다.
◎ 산행코스 및 시간
▷동서울(09:00)->신고한11:30)
▷신고한터미널(11:45)->고토일3거리(12:04)->두치산(12:31)->노른교(13:25)->포장도로 끝지점->(14:14)->능선위(14:50)->노목산(15:10)-1075봉(15:56)->1100봉(16:11)->1082봉(16:24)->1100봉(15:31)->1144봉(16:51)->물레봉(17:16)->삼각점봉(17:36)->말고개(18;00)->약수터(18:10)->사북시내(18:29)->사북역(18:32)